- 정비일자 : 2010년 11월 15일
- 정비장소 : 서울의 기아자동차 사업소 (기사님이 부탁하셔서 위치는 말씀 못 드려요~~)
- 현상 : 혼자 윈도우 모드로 들어가더니 계속 리부팅 됨.
- 정비내역 : USB 메모리, 메인보드 교체
- 정비결과 : 아주 마음에 듬...

- 정비 만족도 : 영등포사업소 오디오 담당하는 기사가 무조건 53만원 내고 메인보드를 갈아야 한다고 함. 프로그램 문제인데 너무 비싸다고 좀 싸게 고칠 수 없냐고 했더니 무조건 53만원 내야 한다고 해서 나와버리고 몇일 뒤 다른 사업소 갔더니 친절하게 살펴보더니 USB 메모리가 문제인거 같다고 9만원 정도 내라고 했지만 부품이 없어 15일에 와이프가 다시 방문. 3시간 가량 차를 맡겼더니 USB갈고 메인보드도 갈았다고 함. 그리고 전산상으로 조작해서 무료로 처리해 주심.
정말 몇일 동안 사제 오디로나 순정 오디로로 갈지 올인원을 할지 고민하다가 다른 사업소 방문하여 공짜로 수리 받아서 대단히 만족 합니다. 영등포 사업소 오디오 담당하는 기사에게 욕을 한바가지 해 주고 싶더라구요.. 진짜 성의없이 한번 보더니 무조건 메인보드 갈아야 한다고 53만원 든다고요.. 이번에 고쳐주신 분은 처음부터 USB 메모리 보고 메인보드 접촉부 보고 그래도 안되면 메인보드를 갈아야 한다고 비용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고치면서 메인보드 간 이유는 여태까지 메인보드 2번 간 이력이 있어서 여러번 고장나서 미안하다고 그냥 갈아주셨습니다.
차 팔생각까지 했었는데 열심히 타고 다녀야 겠네요.... 53만원 주고 이 기사님한테 갈려고 했는데 공짜로 해서 돈 번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