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눈팅만하다.. 첫 엔진오일교환..
- [서울]NIC
- 조회 수 2135
- 2008.10.14. 17:38
- 정비일자 : 2008년 9월 4일 뒷범퍼교체. 사이드 가니쉬 교체, 오른쪽 뒷 휀다(?). 복원 및 도장 열처리.
2008년 10월 4일 토요일, 10월 11일 암레스트 무상 AS교체
- 정비장소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기아오토큐 직영점에서 차량 사고 처리.
서울시 성북구(강북구인가.) 장위동 블루핸즈에서 오일교환.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기아오토큐(한독자동차) 암레스트 무상 AS 교환
- 정비내역 : 뒷범퍼, 사이드가니, 오른쪽 뒤 휀다(?).
1350Km 주행 후 첫 엔진오일 교환.
암레스트 덮개.. 거죽 테두리가 벗겨짐..
- 정비결과 : 범퍼 및 가니쉬 교환 및 도장작업
^^ 엔진오일교환만족.
암레스트 덮개.. 무상 AS 교체..
- 정비 만족도 : 범퍼 및 가니쉬 교환 및 도장작업 속쓰지리만 만족.
엔진오일교환 만족..
암레스트 덮개 교환.. 불만족.
안녕하세요 ^^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 이제사.. 하나 올려봅니다. ^^
집에서 스포티지 2002년형인가 __ 2003년형이 있었는데 작년에 친형님이 결혼해서 분가하면서 차가 없어서..
2008년 3월 TLX 최고급형.. 재고차량을 지난 9월에 구입했습니다.
(또.또.. 스포티지. ㅡ,.ㅡ 그래도 차가 좋은걸 어쩝니까. ㅡㅡㅋ)
우여곡절끝에 첫 간단정비 받고.. 암레스트 교체받고.. 엔진오일 갈았네요..
가산디지탈단지에 회사가 있어서.. 요기 메인페이지에도 출연하시는(?) 기아자동차 박영민 영맨님에게
직접 가산대리점 앞에서 차량 인도받고.. 불과 2일만에.. ㅡ,.ㅡ 추석선물 사러 아버지와 재래시장에 갔다가,
짐 싣고 아버지 올라타시고 안전벨트 채우는 순간.. (몰론.. 주차장.. 파킹상태지요..) 쿵... 그읔 그읔!!
들려오는 제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이 충격감과 음향효과..
ㅡㅡ 웬 포터가.. 후진으로 멀쩡히 새워진.. 인도받은지 2일된 제 차의 . . 뒤를 밀고 들어오더군요. ㅡㅡ^
완전... 열이 하늘끝까지 뻗치사... 확~~ 해버릴랬는데.. 아버지가 옆에 계신관계로.. 참았습니다..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포터 기사 왈. "얼래? 사람 타길래 간줄 알았드마 와 아직 거 서있는교~?" ㅡㅡ^ 아놔~~
보험처리 .. 네.. 출고 2일만에.. 입고했습니다. ㅡ,.ㅡ;;;
뒷범퍼 싸악 갈고.. 오른쪽 뒤 가니쉬 갈고.. 오른쪽 뒤 휀다.. 펴고 도장 열처리 다시 했습니다.
출고 4일만에.. 사고차량 등록 허헐.. 아놔..
그래도.. 아껴타야지.. 했는데.. 했는데.... 했었드랬는데...
일주일 뒤.. 주말.. 여친과 나들이를 가려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와 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여친이 옆애서.. 어? 어? 어? 하길래 뭔가 했드니..
웬 목발이 뒷좌석부터 앞좌석까지... 찌익~~ 알미늄 테잎 찢는 소리를내며.. 전동 사이드미러를 앞으로 살포지
접어주시면서.. 지나가더군요..
형체를 보니... 전동휠체어를 타고가시는 장애인(?) 같지도 않은 장애인? 한분이..
뒤도 안돌아보고 일반도로로 전동휠체어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력으로 내빼시더군요.. 허헐...
신호 기다렸다가.. 차량으로 앞을 막고.. 일단 세웠습니다...
지독한 술냄새.. 홈리스를 방불케하는... 행색.....
어디서 싸우신건지 넘어지신건.. 쌍코피 자국...
아저씨 이러고 그냥 가심 어떡하냐고, 일단 잡았습니다..
건들지 말랍니다. 자긴 '법무부의 자식' 이랍니다.. 허헐. 그게 먼소리냐 했더니. '폭행, 사기, 기타등등 전과'
가 있으시답니다.;; ㅡㅡ^ 어쩌라고 ㅡㅡ^
일단 시동은 걸려있었으나.. 주행상태가 아니였어서 다친부분이 보이지도 않고 해서,
연락처와 신변을 확인했습니다.
왜 차도로 나오셨냐고 위험하게 인도로 가시라고 했드니..
걍.. 사는게 힘들어서 죽고 싶으시답니다 ㅡㅡ; 멀쩡하니 신호 대기하다 기아D로 놓고 브레이크에서 발 뗐으면..
옴팍 뒤집어 썼겠지요? ㅡㅡ^ 헐.. 어처구니 없어서 바로 옆에 파출소 있길래. 경찰 한분 불렀습니다..
신분확인하니.. 두 내외가 자식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두분다 장애판정받으신 분들 ㅡㅡ;;;
아.놔.. 이상황에 경찰아저씨 당황해 하시고...
차는 차대로 제 맘은 맘대로 성질나있는데..
이 아저씨 거 뭐 그런거 같고 그러냐. 그런것도 이해해 주는게 남자 아니냐~
이러십니다. 헐.....
차가 잘못들어왔나... 받자마자 사고나고.... 별 이상한분이 뛰어드시고...
에혀.. 무튼... 서론 넘길다 ㅋㅋㅋㅋㅋ 스크롤의 압박이 있죠?
ㅋ 재고차량이라 엔진오일이 6개월도 넘은거 같고 해서 1350킬로 뛰고 장위동에 블루핸즈로 갔습니다.
실은 거기 사장님께서 제 작은아버지 친구분이시라.. 먼저 쓰던 스포티지도 거기서 전부 관리 받았거든요.
넙죽 인사하고 제 첫 차라고 인사드리니.. 선물이랍시고..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그냥 해주시더군요...
엔진오일은.. 그 드럼통같은데서 쭈욱 천장에 달아놓고 주유하듯 주입하는 그거 말고..
그냥 순정오일로 새로 하나 따서 넣어주셨어요 ^^
목발에 긁힌 자국은 컴파운드로 자잘한거 지워졌고.. 심하게 푹 파인곳은.. 하와이안블루 진주펄 도장이라
부분도색도 안되고.. 그렇다고 덴트(?) 집 가도 너무 푹 파여서 복원 안되니 걍.. 보수용 페인트 사서
바르라고 그것도 하나 주시더군요.. 감사드리고 나왔지요...
그날 처음봤는데 .. 암레스트 콘솔박스 뚜겅이 거죽이 벗겨지고 있더군요.. 테두리는 이미 벗겨졌고...
집에가는길에 기아오토큐 협력업체 들려서 AS 받았습니다..
ㅡㅡ 좋긴 좋았는데.. 콜솔박스 안에 플라스틱.. 작업하시다 드라이버로 긁으셨는지..
둥글게 둥글게~~ 긁혀서 파였더군요.. 이음새 부분 거죽도 쪼금 까졌고..
따지려다가.. 그냥. 에혀 그래.. 벌써 세번째다.. 다 내 업보지 싶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에혀....
그래도 해당 업체에선 전화주시더니.. "기아에서 확인전화 오면, 서비스 대 만족이라고 대답해 달랍니다 허헐.."
그래도.. 열심히 아껴 잘 타보렵니다.. ㅎㅎ
와...일하다 머리 꼬여서 걍 주저리 주저리 스트레스 풀겸 쓴다는게 스크롤의 압박!! ㅋㅋㅋ 죄송합니다~~
회원님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
2008년 10월 4일 토요일, 10월 11일 암레스트 무상 AS교체
- 정비장소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기아오토큐 직영점에서 차량 사고 처리.
서울시 성북구(강북구인가.) 장위동 블루핸즈에서 오일교환.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기아오토큐(한독자동차) 암레스트 무상 AS 교환
- 정비내역 : 뒷범퍼, 사이드가니, 오른쪽 뒤 휀다(?).
1350Km 주행 후 첫 엔진오일 교환.
암레스트 덮개.. 거죽 테두리가 벗겨짐..
- 정비결과 : 범퍼 및 가니쉬 교환 및 도장작업
^^ 엔진오일교환만족.
암레스트 덮개.. 무상 AS 교체..
- 정비 만족도 : 범퍼 및 가니쉬 교환 및 도장작업 속쓰지리만 만족.
엔진오일교환 만족..
암레스트 덮개 교환.. 불만족.
안녕하세요 ^^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 이제사.. 하나 올려봅니다. ^^
집에서 스포티지 2002년형인가 __ 2003년형이 있었는데 작년에 친형님이 결혼해서 분가하면서 차가 없어서..
2008년 3월 TLX 최고급형.. 재고차량을 지난 9월에 구입했습니다.
(또.또.. 스포티지. ㅡ,.ㅡ 그래도 차가 좋은걸 어쩝니까. ㅡㅡㅋ)
우여곡절끝에 첫 간단정비 받고.. 암레스트 교체받고.. 엔진오일 갈았네요..
가산디지탈단지에 회사가 있어서.. 요기 메인페이지에도 출연하시는(?) 기아자동차 박영민 영맨님에게
직접 가산대리점 앞에서 차량 인도받고.. 불과 2일만에.. ㅡ,.ㅡ 추석선물 사러 아버지와 재래시장에 갔다가,
짐 싣고 아버지 올라타시고 안전벨트 채우는 순간.. (몰론.. 주차장.. 파킹상태지요..) 쿵... 그읔 그읔!!
들려오는 제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이 충격감과 음향효과..
ㅡㅡ 웬 포터가.. 후진으로 멀쩡히 새워진.. 인도받은지 2일된 제 차의 . . 뒤를 밀고 들어오더군요. ㅡㅡ^
완전... 열이 하늘끝까지 뻗치사... 확~~ 해버릴랬는데.. 아버지가 옆에 계신관계로.. 참았습니다..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포터 기사 왈. "얼래? 사람 타길래 간줄 알았드마 와 아직 거 서있는교~?" ㅡㅡ^ 아놔~~
보험처리 .. 네.. 출고 2일만에.. 입고했습니다. ㅡ,.ㅡ;;;
뒷범퍼 싸악 갈고.. 오른쪽 뒤 가니쉬 갈고.. 오른쪽 뒤 휀다.. 펴고 도장 열처리 다시 했습니다.
출고 4일만에.. 사고차량 등록 허헐.. 아놔..
그래도.. 아껴타야지.. 했는데.. 했는데.... 했었드랬는데...
일주일 뒤.. 주말.. 여친과 나들이를 가려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와 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여친이 옆애서.. 어? 어? 어? 하길래 뭔가 했드니..
웬 목발이 뒷좌석부터 앞좌석까지... 찌익~~ 알미늄 테잎 찢는 소리를내며.. 전동 사이드미러를 앞으로 살포지
접어주시면서.. 지나가더군요..
형체를 보니... 전동휠체어를 타고가시는 장애인(?) 같지도 않은 장애인? 한분이..
뒤도 안돌아보고 일반도로로 전동휠체어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력으로 내빼시더군요.. 허헐...
신호 기다렸다가.. 차량으로 앞을 막고.. 일단 세웠습니다...
지독한 술냄새.. 홈리스를 방불케하는... 행색.....
어디서 싸우신건지 넘어지신건.. 쌍코피 자국...
아저씨 이러고 그냥 가심 어떡하냐고, 일단 잡았습니다..
건들지 말랍니다. 자긴 '법무부의 자식' 이랍니다.. 허헐. 그게 먼소리냐 했더니. '폭행, 사기, 기타등등 전과'
가 있으시답니다.;; ㅡㅡ^ 어쩌라고 ㅡㅡ^
일단 시동은 걸려있었으나.. 주행상태가 아니였어서 다친부분이 보이지도 않고 해서,
연락처와 신변을 확인했습니다.
왜 차도로 나오셨냐고 위험하게 인도로 가시라고 했드니..
걍.. 사는게 힘들어서 죽고 싶으시답니다 ㅡㅡ; 멀쩡하니 신호 대기하다 기아D로 놓고 브레이크에서 발 뗐으면..
옴팍 뒤집어 썼겠지요? ㅡㅡ^ 헐.. 어처구니 없어서 바로 옆에 파출소 있길래. 경찰 한분 불렀습니다..
신분확인하니.. 두 내외가 자식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두분다 장애판정받으신 분들 ㅡㅡ;;;
아.놔.. 이상황에 경찰아저씨 당황해 하시고...
차는 차대로 제 맘은 맘대로 성질나있는데..
이 아저씨 거 뭐 그런거 같고 그러냐. 그런것도 이해해 주는게 남자 아니냐~
이러십니다. 헐.....
차가 잘못들어왔나... 받자마자 사고나고.... 별 이상한분이 뛰어드시고...
에혀.. 무튼... 서론 넘길다 ㅋㅋㅋㅋㅋ 스크롤의 압박이 있죠?
ㅋ 재고차량이라 엔진오일이 6개월도 넘은거 같고 해서 1350킬로 뛰고 장위동에 블루핸즈로 갔습니다.
실은 거기 사장님께서 제 작은아버지 친구분이시라.. 먼저 쓰던 스포티지도 거기서 전부 관리 받았거든요.
넙죽 인사하고 제 첫 차라고 인사드리니.. 선물이랍시고..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그냥 해주시더군요...
엔진오일은.. 그 드럼통같은데서 쭈욱 천장에 달아놓고 주유하듯 주입하는 그거 말고..
그냥 순정오일로 새로 하나 따서 넣어주셨어요 ^^
목발에 긁힌 자국은 컴파운드로 자잘한거 지워졌고.. 심하게 푹 파인곳은.. 하와이안블루 진주펄 도장이라
부분도색도 안되고.. 그렇다고 덴트(?) 집 가도 너무 푹 파여서 복원 안되니 걍.. 보수용 페인트 사서
바르라고 그것도 하나 주시더군요.. 감사드리고 나왔지요...
그날 처음봤는데 .. 암레스트 콘솔박스 뚜겅이 거죽이 벗겨지고 있더군요.. 테두리는 이미 벗겨졌고...
집에가는길에 기아오토큐 협력업체 들려서 AS 받았습니다..
ㅡㅡ 좋긴 좋았는데.. 콜솔박스 안에 플라스틱.. 작업하시다 드라이버로 긁으셨는지..
둥글게 둥글게~~ 긁혀서 파였더군요.. 이음새 부분 거죽도 쪼금 까졌고..
따지려다가.. 그냥. 에혀 그래.. 벌써 세번째다.. 다 내 업보지 싶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에혀....
그래도 해당 업체에선 전화주시더니.. "기아에서 확인전화 오면, 서비스 대 만족이라고 대답해 달랍니다 허헐.."
그래도.. 열심히 아껴 잘 타보렵니다.. ㅎㅎ
와...일하다 머리 꼬여서 걍 주저리 주저리 스트레스 풀겸 쓴다는게 스크롤의 압박!! ㅋㅋㅋ 죄송합니다~~
회원님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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