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고속도로 110KM 주행중 엔진 시동 꺼짐. 수리 후기
- 판돌이
- 조회 수 5769
- 2007.01.21. 22:33
- 정비일자 : 2007.01.18
- 정비장소 : (세부적인 설명요망_ ex: 서울 영등포 사업소)
기아 자동차 서울 양평동 직영 사업소
- 현상 : 고속도로 주행중 소리 소문 없이 갑자기 시동 꺼짐.. 다시 걸면 안걸림 한참 지나면 다시 걸림
한마디로 죽을뻔 했음.. (당시 속도 110키로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오르막길이라 살았음)
엔진체크에 불 들어옴... 갓길로 빼다가 갓길 추월중인 스타렉스 급정거 하고.. 또 죽을뻔 함
엔진 정지후 브레이크 여러번 나눠 밟으면 잔압 다 떨어져 죽는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한번에
꾸욱 밟아서 정차함... 뒷차들 난리가 났었음...직선 도로여서 핸들 잠겼었는지 어쨌는지는
기억 안남. 막상 당해보니 그런거 따질 겨를 전혀 없었음. 참고로 고급경유에 라베놀에 모든
부품은 다 나름대로 좋다는 것만 골라서 쳐발랐음. 견인차 불러서 사업소에 끌고 감(야간)
- 정비내역 : 인젝터 4번 교체, 커먼레일 교체, 오일 필터 교체 (엉뚱하게 매직카 원격 시동기 탓이라고
우겨대서 성질 한번 부림) 엔진체크등 기록은 연료누유라고 나옴. (연료 공급이 안되니
당근 연료누유라 나오겠지만 ㅡ,ㅡ)
- 정비결과 : 인젝터와 커먼레일은 문제 없었다 함... 알고 보니 오일필터 문제라 필터 값만 물고 나옴..
참고로 오일필터는 12000 키로때 혼유 사고로 한번 갈았음.. 현재는 44000 키로임. 수명이
오래 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지독히 재수 없는 경우라함. 열받아서 차량 교체를 검토하다가
차에 한번 더 기회를 주자는 집사람의 이야기에 참기로 함. 현재 오일 필터가 동우인가 어
디 물건이라는데 보쉬게 조금 나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음. 정확한 고장 원인은 오일
필터가 오일 펌프가 전해주는 압력을 그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엔진까지 연료 공급이 되지
않음. 오일 필터는 단순히 불순물만 거르는게 아니라 압력을 균등히 조절하는 역할도 같이
한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음.
- 정비 만족도 : 첨에 전화 거니까 원인이 안나와서 기다려야 한다고 함... 차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 대차
달라고 우기니 (참고로 차량 결함으로 사업소 들어가면 3일 이상 정비 소요될 경우 동급
차종으로 대차가 됩니다.) 갑자기 엔지니어 다 들러 붙어서 순식간에 작업 끝냄. 친절은
하지만 경보기로 시비 거는거나 인젝터 부터 닥치는 대로 바꾸는게 (참고로 기계는 안뜯
는게 최고라고 생각함. 새거로 바꿔준거 하나도 안 좋음) 그리 탐탁치는 않음. 오일필터
제때 교체 안한거라 할말은 없지만 메뉴얼 상에 3만에 갈라는거 3만 2천 탔다고 바로 고장
나는거 도무지 납득이 안감. 전반적으로 그저 그런 만족도.. 여튼 죽을뻔 했으니...
- 정비장소 : (세부적인 설명요망_ ex: 서울 영등포 사업소)
기아 자동차 서울 양평동 직영 사업소
- 현상 : 고속도로 주행중 소리 소문 없이 갑자기 시동 꺼짐.. 다시 걸면 안걸림 한참 지나면 다시 걸림
한마디로 죽을뻔 했음.. (당시 속도 110키로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오르막길이라 살았음)
엔진체크에 불 들어옴... 갓길로 빼다가 갓길 추월중인 스타렉스 급정거 하고.. 또 죽을뻔 함
엔진 정지후 브레이크 여러번 나눠 밟으면 잔압 다 떨어져 죽는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한번에
꾸욱 밟아서 정차함... 뒷차들 난리가 났었음...직선 도로여서 핸들 잠겼었는지 어쨌는지는
기억 안남. 막상 당해보니 그런거 따질 겨를 전혀 없었음. 참고로 고급경유에 라베놀에 모든
부품은 다 나름대로 좋다는 것만 골라서 쳐발랐음. 견인차 불러서 사업소에 끌고 감(야간)
- 정비내역 : 인젝터 4번 교체, 커먼레일 교체, 오일 필터 교체 (엉뚱하게 매직카 원격 시동기 탓이라고
우겨대서 성질 한번 부림) 엔진체크등 기록은 연료누유라고 나옴. (연료 공급이 안되니
당근 연료누유라 나오겠지만 ㅡ,ㅡ)
- 정비결과 : 인젝터와 커먼레일은 문제 없었다 함... 알고 보니 오일필터 문제라 필터 값만 물고 나옴..
참고로 오일필터는 12000 키로때 혼유 사고로 한번 갈았음.. 현재는 44000 키로임. 수명이
오래 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지독히 재수 없는 경우라함. 열받아서 차량 교체를 검토하다가
차에 한번 더 기회를 주자는 집사람의 이야기에 참기로 함. 현재 오일 필터가 동우인가 어
디 물건이라는데 보쉬게 조금 나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음. 정확한 고장 원인은 오일
필터가 오일 펌프가 전해주는 압력을 그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엔진까지 연료 공급이 되지
않음. 오일 필터는 단순히 불순물만 거르는게 아니라 압력을 균등히 조절하는 역할도 같이
한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음.
- 정비 만족도 : 첨에 전화 거니까 원인이 안나와서 기다려야 한다고 함... 차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 대차
달라고 우기니 (참고로 차량 결함으로 사업소 들어가면 3일 이상 정비 소요될 경우 동급
차종으로 대차가 됩니다.) 갑자기 엔지니어 다 들러 붙어서 순식간에 작업 끝냄. 친절은
하지만 경보기로 시비 거는거나 인젝터 부터 닥치는 대로 바꾸는게 (참고로 기계는 안뜯
는게 최고라고 생각함. 새거로 바꿔준거 하나도 안 좋음) 그리 탐탁치는 않음. 오일필터
제때 교체 안한거라 할말은 없지만 메뉴얼 상에 3만에 갈라는거 3만 2천 탔다고 바로 고장
나는거 도무지 납득이 안감. 전반적으로 그저 그런 만족도.. 여튼 죽을뻔 했으니...
댓글
7
[충]쾌속질주=333
샘사랑
[서경]McsH
[서경]Hammer
[서경]터프아리
[서]스파이크
[경]FLOW
23:12
2007.01.21.
2007.01.21.
정말 큰 일 날뻔 했습니다.
'차량 결함으로 사업소 들어가면 3일 이상 정비 소요될 경우 동급 차종으로 대차' 한다는건 몰랐던 사항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차량 결함으로 사업소 들어가면 3일 이상 정비 소요될 경우 동급 차종으로 대차' 한다는건 몰랐던 사항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5:52
2007.01.22.
2007.01.22.
09:14
2007.01.23.
2007.01.23.
14:37
2007.01.23.
2007.01.23.
11:06
2007.01.26.
2007.01.26.
13:08
2007.01.26.
2007.01.26.
15:40
2007.06.06.
2007.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