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여자친구네 집방문시에요...
- [충]흰둥이스포
- 조회 수 4097
- 2010.12.15. 11:09
안녕하세요
충방에 흰둥이 스포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여자친구네 집을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중요합니다.
저랑 여자친구랑 결혼을 생각하며 사귀고 있습니다.
양가 집안에서도 나쁘지 않구요.
제가 아직 학생이지만요 여자친구네 부모님께서는 이해해주는 반응이셨습니다.
결혼 예정일은 내년 중후반쯤 보구 있습니다. (그때도 아직 학생..)
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구 찾아 뵐려구 합니다.
여자친구집에 방문시 옷차림새나 가서 무엇을 해야 하며
마지막까지의 행동들좀 조언좀 받고자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결혼하신 회원분들의 많은 조언 필요합니다..
p.s 요즘 여자친구의 잔소리가 늘어 갑니다;;
제가 차에 돈좀 발랐더니 쓸데없는곳에 돈 발랐다면서..
조만간 각개 할듯 합니다..
자세만 잡아두고 조용히 타야 겠네요;;
댓글
9
허접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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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정장이나, 학생이시면 단정하게 입고 가시면 될 것 같고, 과일 같은 간단한 선물 하나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첫 방문이시면 식사하시고 차 한잔 하시면서 편하게 말씀하시다가 오시면 될 듯 싶네요.
11:57
2010.12.15.
2010.12.15.
일단 미리 축하드리구요. 최대한 단정하게... 구지 정장이 아니더라도 깔끔한 복장하시면 좋구요... 여친 부모님이 말씀하실때 잘 귀기울이고 대답잘하시고... 집에있는동안 실제론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분께 소소한것까지 챙기는 모습 보여주시구요. 또한 대화를 하다보면 여친의 얘기를 하게될경우가 생기겠죠? 예를들면 얼마전 여자친구와 어딜 놀러갔었다 등등의 대화를 하실때 "얼마전에 얘랑 놀이공원을 갔는데요" 라는 말은 절대 금물... 여친 이름이 영희라고 가정하에 "얼마전에 영희와 놀이공원을 갔는데요" 라고 말씀하세요... 뭐 다들 그러시진 않으시겠지만... 제 경험상 전여친 집갔을때 그걸로 주변 친척분들께 지적받았었습니다;; 너무 뻘쭘해하지마시고 서글서글한 모습보여주시면 처가댁에서는 좋아라 하시지요^^ 선물은 장모님 위주로 사가지고가시구요^^
12:53
2010.12.15.
2010.12.15.
HSD FT를 선물로들고가시는게....ㅡㅡㅋ 쿨럭;;;;;장난사마...ㅋㅋㅋㅋ
정장은..ㅡㅡㅋ;;;;;;쌍팔년도;;;학생이잖여유..ㅋㅋㅋ
그냥 깔끔한 캐쥬얼에 한우세트.....콜~~~~~~~~~ㅋㅋㅋㅋ
아~~~저도 예전 처가집갈때 생각이 푸릇푸릇나는군요...ㅋㅋㅋㅋ
전 와이프가 머리완전 파마를시켜서...ㅋㅋㅋ그러고 갔습니다..ㅋㅋㅋㅋ아놔;;;;;;
정장은..ㅡㅡㅋ;;;;;;쌍팔년도;;;학생이잖여유..ㅋㅋㅋ
그냥 깔끔한 캐쥬얼에 한우세트.....콜~~~~~~~~~ㅋㅋㅋㅋ
아~~~저도 예전 처가집갈때 생각이 푸릇푸릇나는군요...ㅋㅋㅋㅋ
전 와이프가 머리완전 파마를시켜서...ㅋㅋㅋ그러고 갔습니다..ㅋㅋㅋㅋ아놔;;;;;;
13:24
2010.12.15.
2010.12.15.
감회가 새롭네요^^
제가 2년반 전쯤 지금의 처갓집에 갔을때 건강기능식품(회사관련 제품)을 미리 택배로 붙여놓고
들고간건 양주랑 한우세트였습니다. 처가쪽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처음 접하는 거였고 무척이나
흡족해하셨죠^^ 지금도 다 드시기전에 보내드리고 보내드리고 해서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사위자랑이
대단하십니다^^ 첫 면접이니까 술도 한잔 할것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예비 장인,장모께 보여주신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화이팅~~
제가 2년반 전쯤 지금의 처갓집에 갔을때 건강기능식품(회사관련 제품)을 미리 택배로 붙여놓고
들고간건 양주랑 한우세트였습니다. 처가쪽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처음 접하는 거였고 무척이나
흡족해하셨죠^^ 지금도 다 드시기전에 보내드리고 보내드리고 해서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사위자랑이
대단하십니다^^ 첫 면접이니까 술도 한잔 할것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예비 장인,장모께 보여주신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화이팅~~
13:48
2010.12.15.
2010.12.15.
어떤모습이던 크게 지장없을거 같습니다^^
전 와이프가 대구사람인데 휴가때 대구로 놀러갔다 갑자기 가게 됐습니다.(반바지입고 ㅡㅡ;)
여름날이라 이해해주시고 너그럽게 봐주셨습니다^^(미리 약속된게 아니어서 그런것도있죠 ㅎㅎ)
호칭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이름을 불러주시는게^^
전 와이프가 대구사람인데 휴가때 대구로 놀러갔다 갑자기 가게 됐습니다.(반바지입고 ㅡㅡ;)
여름날이라 이해해주시고 너그럽게 봐주셨습니다^^(미리 약속된게 아니어서 그런것도있죠 ㅎㅎ)
호칭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이름을 불러주시는게^^
16:11
2010.12.15.
2010.12.15.
16:29
2010.12.15.
2010.12.15.
17:02
2010.12.15.
2010.12.15.
18:54
2010.12.15.
2010.12.15.
처가집에 처음 갔을때.....머슴밥처럼 담긴 밥을 두그릇 후딱 맛있게 먹었더니 엄청 좋아하셨다는... ㅎㅎ
정장이 아니여도 깔끔한 복장을 입고 가시구요... 선물은 여친분과 상의하시면 될꺼에요..
정장이 아니여도 깔끔한 복장을 입고 가시구요... 선물은 여친분과 상의하시면 될꺼에요..
18:59
2010.12.15.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