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가 설마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검색할만한 단어도 마땅치가 않아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1. 피해상황
- 주택가에 세워둔 우리 스퐁이... 지난번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이후 근처 빌라에서 날아온 화분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ㅠㅜ (상상도 못했어요!)
- 우측후방 상편 휀더(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맨 뒷유리 부분... 상세는 사진참조) 부근에
움푹패임 + 도장 벗겨짐(날카롭고 무거운 것에 찍혀 하얀부분이 드러남)

2. 문의사항
- 금액이나 보상문제는 둘째치고,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하는걸까요...
① 움푹 들어간 것은 판금으로 간단하게 필 수 있을까요? 빨아들이는 방법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지난번에 판금 잘못 맡겼다가 도장색깔도 이상하고 결과도 여영 시원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② 도장이 패인 부분을 그냥 놔두면 그부분만 보기 흉하게 녹이 슬 것 같은데,
비상대책이 있을까요?
부분도장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수십만원?? ㅜㅠ)


참고로 자차보험을 올해 한번 쓴 이력이 있어서, 아마도 쌩돈 나갈 듯 싶네요...
늦게나마 이번 태풍으로 피해 입으신 스포넷 동지 여러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