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손상이 간것이 아니라 사과만 받고 좋게 좋게 처리 할려고 했는데
오히려 정색을 하며 잡아 떼네요.

오리발 내미는 근거
1. cc tv 상 후진한것이 확실하게 보이는데 제차가 안움직였다는거에요.박았다면 제차가 움직였다는거지요.
2. 고개를 숙이며 제차를 확인하는것이 화면에 잡혔는데...옆에도 못처다보냐는거에요.

뺑소니 신고한다고 했습니다. 얼굴이 굳더군요.
제가 만약에 경찰이 조사해서 당신이 아니면 정말 큰 실례를 하는것이니 그렇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아니라고 하시니까 제 방식대로 처리한다고 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면서 어찌 그러는지...원참...너무한다 생각들더라고요
전 한달전 젊은 친구가 집사람 치고 도망간거 잡았는데...그친구는 싹싹 빌더군요
그래서 용서 해줬는데 말이죠.
물론 집사람은 병원으로 치료 받으러 다녔지만 별로 돈도 많이 안들어가서 청구도 안했습니다.

착하게 살면 손해보는 세상이 원망 스럽네요.
지금도 망설여 지네요....용서를 도대체 몇번을 해야하는것인지........
당차게 나가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