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도 좋고 딱끔한 충고도 반성하라는 뜻으로 모두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제 자신이 한심하여 글을 남깁니다.

조금 전 세벽 1시 반경 접촉사고 났습니다.

저는 친구 3명과 4시간동안 2병을 나눠마셨습니다.

골목에 주차되있던 차를 빼던중 진행중이던 xg와 접촉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제 스퐁이가 상대편의 옆구리를 1미터가량 긁었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내려보니 비가 오고 있었는데도 상대편 xg상태가 이곳저고 찌그러진곳이 많더군요.

수리를 찌그러진곳 모두다 한다면 많은 수리비가 발생할듯 합니다.

상대편 차주분을 내리자 경찰을 부른다고 전화를 하시더니 얼마후 끊어시고 사고 처리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셨습니다.

XG차주분을 말을 약간 더듬을 정도로 술에 취하셨더군요.

사고 뿐만 아니라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당황하던 저는 보험에 들어있으니 보험처리 해드린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며 제 핸드폰 번호만 저장하고 확인한 후 에 믿는다는 말과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제 잘못인건 늦었지만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술을 얼마만큼 마셨느냐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마신 후의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알게되었습니다

지금 뉘우쳐도 늦었고 후회해도 돌이킬수 없다는점도 잘알고있습니다.

얼마를 마셨나가 중요한게 아니라  마셨다는 그 자체가 잘 못 된것인줄 마음 깊이 알게되었습니다

따끔한 충고나 조언 마음 깊이 반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