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11xx에서 마이딘 fxi tpeg v2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판매자 주소가 용산이라서 왠지 찜찜 하긴 햇지만..

저역시 마이딘 fxi tpeg를 단 한번의 고장도 없이 1년 반쨰 써오고 잇어서 어머님 차에 달아 드리려고 구입을 한거구요..

도착해서 어머님 차에 장착을 하는데, "띵띠리링"(마이딘 스타트 소리)만 나오고 화면에 아무것도 안뜨네요..

어머님차에 장착하는 도중에 옆에 계시던 어머님이 잘 모르시고 박스가 크고 차 안이 좁으니까 박스 위 덮게를 찢어서 버리시려고 하길래 말렸지만, 이미 박스만 훼손된 상태...

전화해서 불량이라고 했더니, 여직원 싸가지 없게 말하면서 반송해달라고 확인해보겠다고해서 반송 보내고 그쪽에서 받아보고 전화오는데 1주일 걸렸네요..

전화와서 불량이 맞는데 교환은 되는데 환불은 절대 안됩니답니다. 제품을 이딴식으로 훼손 시켜서 절대로 환불은 안됩답니다. 제품을 췌손한게 아니라 박스만 찢어졌을 뿐인데... 환불 받으려면 박스 값 3만원 입금하라고 하네요~ 여자 직원 계속 싸가지 없이 소리 빽빽 질러가면서~ㅋㅋㅋ

생각해보니, 어차피 구입할려고 한거 그냥 교환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불량 안오게 신경써달라고 했더니, 그러면 테스트 해봐도 되냐고 해서 테스트 해보고 보내라고 했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제 차량에 먼저 장착해보니, 전원은 잘 들어옵니다.

그런데 gps를 단 하나도 못 잡네요.. 시간은 2009년으로 나오고... 껏다 켜보기도 하고... gps 초기화도 해보고...

네비 켜고 20분동안 길거리를 달려봐도~ 안잡히네요...

다시 전화 햇더니, 황당해 하면서 계속 싸가지 없게 말하면서 팀장님과 얘기해보고 전화 준다는데 2시간쨰 연락이 없네요..ㅋㅋ

이런경우 계속 싸가지 없게 말하는 판매자랑 싸워야 되나요? 두번이나 불량 물건이 왔는데도 여전히 박스 훼손때문에 환불은 못받는건가요? 이 황당하고 엽기적인 업체 제대로 혼구녕을 내줄 방법이 없을까요?

2주동안 네비때문에 버린 시간과 매번 통화 할때마다 열받아서 미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