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여자친구가 전화왔는데..

사거리에 마티즈는 횡단보도 중간쯤에 걸쳐 있었는데,

신호가 끝나갈때쯔음에 여자친구가 조금 늦게 (분명히 보행자가 건너는 초록불..)

지나가다가 마티즈가 출발해서 박았다네요..

완전 본네트에 퍽 하고 엎어질 정도로..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는데,

그 아줌마 왈

"어머 미안해요 못봤어요"이러고는 그냥 쌩하고 우회전해서 갔답니다..

여자친구도 다친데는 없는데 여기서 분개해서 전화가 왔네요ㅡㅡ

저 또한 어이없고 화가 나네요..뺑소니 신고 가능한가요??

여자친구가 지금 출근(야간근무라서)중이고 저도 야간 근무라서 회사에서 근무중이라

지금은 안될것같고 차번호 외워서 적어놨다는데..

뺑소니 신고 가능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하는거지만..합의금이든 뭐든 병원비 뜯을 려고 이러는건 아니구요,

그 아주머니께서 대처 하셨던게 너무 화가나서 그런겁니다..

아프지 않냐 다치지 않았냐 이렇게 차에서 내려서 물어보시기만 해도 안이럴텐데,

그냥 차에 앉아서 창문 찍 내려서 어머 못봤어 미안해요 이러고 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정신차리게 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