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10년형 두발 스포입니다(경유). 16000km 주행
다름이 아니고..토요일날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교환후 약간 부드러워진거같고 좋았는데 이상하게 연비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야간 고속도로였습니다. 일반 평지길인데 80~100 사이가 연비가 가장 좋게 나왔는데..(예전 14~20km/l)
그런데 일요일날 주행해보면서 봤는데 80~100사이의 순간 연비가 계속 8~11km/l로 나오더라구요..급가속은 아니고
일반 평지 고속도로 였는데..좀 찜찜하긴 했지만 착오겠지 생각했는데.. 머리속은 이미 계산하고 있더군요..ㅎㅎ

출발하기전 주행가능 거리가 150km 주행가능한걸로 찍혔는데 80~110km로 정속주행 해서 100km 주행 해왔는데도
도착후  트랩에 남은거리는 52km 더라구요.. 보통 고속도로 정체 없이 정속주행하면 출발전 트랩에 남은거리 보다 실제 주행한거보다 조금 사용한 걸로 확인이 되었는데 이번은 거의 처음 트랩에 남은 주행 거리와 실제 달려온 거리가 맞는겁니다. 실제로 주유게이지도 많이 달은것처럼 느껴지고..

엔진오일은 오토큐에서 갈았는데요..웬지 찜찜합니다..엔진오일 갈때 뭘로 넣는지 보지 못했지만..

당연히 순정 DPF 엔진오일로 교환한걸로 알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엔진오일 교환후 연비가 떨어질수 도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