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대진대학교에 놀러갔다가 정문 앞에서 버스에 들이받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문앞에서 우회전하기 위해 기다리던 중에 앞의 버스가 갑자기 후진해버려서 꼼짝 없이 차를 받혔어요...더 웃긴건 들이받혔으면 정지하든가 해야하는데 계속 밀고들어왔답니다...기사님이 둔하신건지ㅠㅠ

암튼 보는 사람도 많았고 그쪽에서 100프로 과실이라고 인정하여 자비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사실 그분이 버스회사에 들어가신지 얼마 안되서 보험처리 하게되면 직장을 잃으실 수 있다고 하셨답니다...그래서 보험처리는 안하고 합의를 보게되는데요..


제가 노원에 살아 도봉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켰습니다..
휴일이라 직원이 없는관계로 키만 던져놓고 왔네요...
문제는 견적!

회원님들~어느 정도 견적이 나올까요?한 200나올라나요?ㅠ
좌측휀다부분이 문제인데 새걸로 교체하는데 나은가요?

그리고 보험처리 안한거 잘한거겠죠?ㅠㅠ

ps: 예를 들어 수리비가 100만원 나왔으면 보험처리가 아닌데도 거기에 대차값,치료비,이런저런거 해서 조금 올려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 감이 안잡히네요ㅠㅠ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