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들이 갔다가 빨간 신호등에서 신호대기 중에..
앞에 탄 아들녀석이 들고 있는 것을 떨어뜨려 주워달라고 하길래..
그걸 주워주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이 살짝 떨어졌는지... 앞차에 접촉을 해버렸네요...

아주머니와 딸이 타고 있었는데.. 큰 사고가 아니라그런지 나중에 이상이 있으면 연락하겠다고 하고 명함만 받아가셨더랬습니다.
근데 방금 전화가 와서 목이 뻐근하다고... 낼 병원이 가봐야겠다고 하시네요..
바깥분 들어오시면 다시 이야기해서 어떻게 할지 알려주겠다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합의를 유도하는게 좋을지... 보험처리를 하는게 좋을지...  
보험은 할인이 많이 되어 있는 상태긴한데... 이번 건으로인해서 보험처리시 할증이 많이 될까요?

그리고 사고접수를 뒤늦게 낼 아침쯤에 해도 상관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