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퓨얼컷 이라는 말은 누가 만든건지...
다들 잘 못 알고계십니다... ㅡ.ㅡ

스로틀을 열면 그 양에 따라 연료가 분사될 뿐입니다...
정속주행중.. 스로틀에서 발을떼면.. 당연히 연료분사가 안되겠죠...
관성때문에 어느정도 속도유지는 가능하게되고...

퓨얼컷이라는 게 없습니다...
예전에 LPG차들 한참 유행할때.. 카렌스.. 레조.. 싼타모 동호회에서 퓨얼컷 퓨얼컷 하면서..
퓨얼컷이 상황이 되게 운전하면 연비 좋아진다... 부터 시작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요즘은 퓨얼컷 이라는말 잘 안쓰죠...

스캔꼽고 연료분사량 파형 봐가면 운행해보면...
가속페달에서 발 떼는 순간...
그래프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00Km/h로 달리다가 내리막이 나와서... 악셀떼고 속도유지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안 밟아.. 가속을 안하는데.. 연료는 당연히 차단됩니다..
이걸 가지고 퓨얼컷 퓨얼컷 하면서 무슨 연비를 줄이기위한 특수한 기능인양.. 말씀들 하십니다..

이것 절대로 내리막 주행시만 가능합니다..

평지에서 퓨얼컷 한답시고.. 속도 유지하다가 악셀에서 발 떼면..
반드시 속1도는 내려가게 되어있고.... 결국은 다시 악셀 밟게 됩니다..

불필요한 급가속 급감속만 삼가시면 연비는 좋아집니다. ^^

그냥 지나치려다가 말씀드립니다.
김태호님 말씀처럼 퓨얼컷기능이 좀 약간 애매한 감은 없지 않습니다만... 전혀 잘못된 정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속도가 일정 이상으로 가속되었을때 가속패달에서 발을 땔경우 ecu에서 바퀴구동력만으로 엔진 시동을 유지 시킬수 있다는 판단이 들때 연료가 차단되는 것을 퓨얼컷이라 하는데요... 딱히 속도가 얼마일때 이 기능이 작동한다 라고 말씀은 드릴 수가 없을거 같네요...(정확한 실험데이터가 없기 떄문이지요...)
아래 링크 하나 올려드립니다.. 시험차량은 가솔린 차량이기 떄문에 스포티지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퓨얼컷이라는게 어떤것이다.. 라는것은 이해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blog.daum.net/blue-see/15953094

김태호님 말씀대로 평지구간에서는 퓨얼컷 기능을 이용하여 연비감소 효과를 느끼기 힘듭니다..
속도가 떨어지면 다시 가속해야 하기 떄문이지요..
다만 내리막길(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도 속도가 유지될 만한...)에서는 속도가 유지되기 떄문에 퓨얼컷이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당연한거죠.. 동영상도 그렇네요..
정속주행하다 악셀떼면 연료차단되고.. 속도도 떨어지고...
결국 다시 속도 올리기 위해 악셀 밟고..

아~ 사실 진짜 퓨얼컷은....
회전수를 상승시켰을때.. 레드존까지 가게되는 경우.. 엔진을 보호하기위해 연료를 차단하는게 퓨얼컷입니다.
이게 진짜 퓨얼컷입니다..

그런데..
퓨얼컷이 연료차단의 의미로 통하기 때문에.... 정속주행중 악셀떼면 연료차단되는 상황에 갖다 붙여서.
퓨얼컷 퓨얼컷 하게 된 것입니다...


그냥 급가속 급감속 안하시면 됩니다.. ^^

^^.. 퓨얼컷을 강조하셧던 분들은 내리막길에서 발을 떼는 것만으로도 연비증가 효과를 가져 온다는걸 말하기 위함이엿겟죠.. 고속도로 다니다보면 내리막길에서 무지막지하게 가속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연비측면에서 보면 내리막길에서 가속하는 운전패턴이 가장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겟죠.... 공짜로 갈수 있는 구간인데..^^

아.. 퓨얼컷이라는 말의 좁은 의미는 김태호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최근에 들어서 fuel cut 이라는 사전적 의미에서 "연료차단"의 통상적인 의미로 확대된 것이죠..

예전에.. LPG차량 동호회 사람들 무지 심했는데..
퓨얼컷 퓨얼컷 이러면서.. ㄷㄷㄷ

ㅋㅋ 어쨋든 고속도로 내리막길 구간에서는 D레인지에서 가속패달에서 발을 떼는 운전법은 연비향상에 유용한 운전법입니다.

경험상(개인 장비로 측정한 결과-정확성은 담보할수 없습니다..ㅎㅎ)... 80이상 가속되었을때 가속패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가 차단되는거 같구요... 속도가 60이하로 떨어질때.. .즉 알피엠에 1200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에서 다시 연료가 공급되는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연료 차단은 속도에 관계없이 이루어 지더군요. 단지 악셀을 얼마동안 안밟고 굴러가는냐가 문제지..그러니 내리막일 경우가 유리하겠죠.. 그리고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밟는다고 연료차단이 안돼는건 아니더라고요. 전 고속도로에서 내리막도 악셀 밟습니다. 이런거 신경쓰면 정신건강에 해롭기에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내리막이 아닌곳에서 140이상 밟으면 연료분사가100%정도 되는것 같더군요.. 결론은 정속주행 연비최대에 이르려면 평지라고 가정하고 통상70킬로전후 에서 최대한 악셀을 살살 밟으면서 브레이크 절대밟지 말고 달려야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