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티지 09년식 vip 디젤 두발 5월 신차구매후 이제 3000킬로 탄  초보입니다.

그전에 타던차가 라노스 97년식이었는데, 롤링이 너무 심했었죠.
사실 스포티지도 타면서 느끼는거지만,  너무 울렁 울렁~ 하네요.

코너링 할때면 바깥쪽 바퀴가 탄탄하게 받쳐주지못하고, 푹 쳐지는 느낌..

고속 주행에서도 울렁~거리면서 마치 배타는 느낌.. 고속에서 차 사이를 빠져나갈때나,
버스나 트럭사이를 지나갈때 너무 불안하더군요. 마치 옆차랑 박치기 할것 같아요...
운전에 자신감도 붙지않구..허공에 떠있는 느낌..
장거리 운전중 쉬려고 정차후 땅밟을때,,정말 배 내려서 육지에 온 느낌 ㅡㅡ;;

코너링은 그렇다쳐도. 그래도, 완만한 코너링이나, 직진에서라도 좀 탄탄하고 편안하게 가고싶은데..
스포 회원분들은 이렇게 울렁거리는 차를 타고 장거리 가시면,
어깨가 긴장되고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아니면 오히려 물렁해서 더 장거리에 편하신가요

아무래도 서스를 해야할것같은데.
다운서스만으로도 차가 좀 탄탄하게 변할수있을지.. (테인이나 아이박을 많이 쓰시던데)
아니면 종발이랑 스프링이랑 모두 해야할까요? (일체형까지는 필요없을꺼 같고...)
여튼 이런 불안감좀 해결할려고하는데, 서스 하신분의 고견을 들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