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출근길에 골목길을 지나가는 중이었습니다
그 골목은 양쪽에 차들이 주차가 되어있고 교차로는 없습니다
천천히 진입하고 있는데 왼쪽에 빌라같은 곳에서 크레도스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오더군요
그래서 오른쪽으로 꺽었는데도 쿵하고 소리가 나서 내려서 확인해 보니까 부딪힌 부분이 잘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출근하는길이고 차들이 진입을 못하고 있어서 그럼 차 상태확인 하고 연락주겠다고 하고 연락처를 받아왔습니다 회상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차에서 천천히 보니까 왼쪽 운전석 뒷문 아래 타이어 옆 부분(회색으로 도색된 부분) 가니쉬라고 하나요 그 부분이 살짝 까지고 좀 찌그러졌드라구요 그래서 상대방 차주에게 연락을 했더니 자기는 절대 안받았다면서 우기길래 서로 말싸움이 오고가고 하다가 나중에 보험 접수 해놨다고 그러더라구요
오후에 상대방 보험사 직원에게 연락이 왔는데 수리비가 얼마나 나왔냐고 그러길래 점심때 기아서비스센터 물어보니까 4만원 나온다고 말하였더니 그럼 2만 5천원에 합의 보는게 어떻겠냐고 그럽니다
제가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누구를 거지로 아냐고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그러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 다시 상대방을 설득한다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는 상대방이 인정할 수 없다고 경찰서에 신고하라면 하라고 나옵니다
퇴근하고 경찰서 가서 말하였더니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더니 합의점을 찾네요 그러나 상대방이 끝까지 우기더랍니다
경찰서에서는 접수할거냐고 하면서 차라리 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처리하라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기분이 몹시 나빠도 원만하게 처리하려고 하였고 미안한다 말한마디만 들었어도 이렇게 까지 안할려고 했는데 ..
회원님 여러분들 조언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