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출고한지 2년정도 돼 갑니다.

그런데 비오는 날마다 엔진룸 쪽에서 기계가 헛도는 듯한 삐익하는 고음의 소리가 나고 밧데리 경고등이 들어오는 겁니다.

오토큐에도 여러군데를 다녔지만, 도대체들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3주전에 비 많이 왔을 땐 이젠 파워핸들이 안먹더라고요... 차선을 바꾸는 순간이었는데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그래서 또 오토큐를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원인을 못찾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좀 성의껏 봐주는 곳인지, 차를 가지고 여러가지 실험을 하더니 급기야 발전기 쪽에 물을 부으니, 똑같은 현상이 생기더라고요, 순간 발전기가 헛돌면서, 차량에 전기가 공급이 안되더군요,

이제 원인을 찾았으니 고쳐 주세요라고 했더니, 이건 사업소를 가야 된다고 해서 사업소를 갔더랬죠...

그런데 또 이기사가 그럴수도 있다며 넘기는 겁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따졌더니, 그제서야 정비를 한 번 받아 보시죠 하더군요, 그리고 예약을 잡아준게 오늘입니다.

증상을 듣더니 반장님이 바로 발전기를 들여다보고 물을 붓는 실험을 해보니 바로 똑 같은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콤프레샤를 교환해야 한다고 하고 지금 교체 중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일년을 이런 현상을 가진 차를 모르겠다고 그러고 문제가 생긴 날도 원인을 못 찾겠다고 비오는 날 다시 와 보라고 한 오토큐는, 제가 무상 기간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그리고 하나더 콤프레샤에 문제가 있으면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 맞는것인지...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