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카오디오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오디오는 인터넷으로 구매하였구요.
작업은 오디오집에서 공임 주고 할려고...
4~5군데 알아보았는데..
전부 3만원이라더라구요.
그래서 퇴근길에 오디오집에 들렀습니다.

인터넷으로 오디오 사면서 스피커는 써비스로 받았습니다.
젠센이라는건데....
앞쪽만 두개 왔더라구요.
오디오집에서 스피커를 보더니.
이거 별로 안좋은거라고.....
계속 자기집에 있는 스피커를 싸게 해줄테니
같이 작업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스피커 보상해주고..
앞에만 스피커 4개(큰거 두개 작은거 두개)를 하였습니다.
원래 작업비 포함해서 38만원짜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가지고 있는거 보상해주고.
이래저래 깍아서 28까지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오디오 작업 포함해서)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스피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가서..
그래서 계속 하라고 하셔서 저도 모르게 하고 말았습니다.
거기서 작업한 스피커는 cubic이라는 브랜드였고..
미국꺼라고 하였습니다.
오디오 대회나가서 1등도 한 스피커라고 하시고..

집에 오면서 바가지 썻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물론 소리는 좋은것 같았지만.
스피커를 순정으로 갔거나.
제가 가져간 스피커로 작업을 해도 별 차이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25만원 날렸다는 느낌이 자꾸 드네요....
그리고 돈은 돈데로 들고.
작업하다가 마지막에 오디오 집어넣고 마무리 하면서..
오디오 테두리 씌우는 마감재가 잘 안들어가서
일자 드라이버로 여기저기 쑤셔서....ㅠㅠ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니..
스크라치가 장난아니였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상당히 안좋습니다..ㅠㅠ

얘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질문 들어갑니다.

1.cubic이라는 브랜드가 인지도가 있는건지요?

2.cubic을 했던....제가 가지고 간 젠센을 했던....순정으로 갔던....
  음질에 정말 큰 차이가 있는건지요?

3.바가지를 쓴건 아닌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