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4인가족이 보광휘팍에 다녀왔습니다.
리프트+렌탈이 2만원이란 게시물을 금욜밤에 보고 토욜날 바로 고고씽했습니다.^^

의정부에서 출발해서 왕복 360키로였는데 출발할때 5만원 주유하고  트립상 334키로정도 찍더라구요.
휘팍에서 출발할때 집까지는 180키로였고 트립은 180키로 남았습니다.

내리막길이 많아서 연비위주의 운전을 하며 갔는데 트립상 60키로남은 상태에서 주유등에 불들어왔고
집까지 남은 거리는 20키로 였습니다.

집근처에 도착해 5만원 주유했더니 트립이 394키로 나오더군요.

희안한건 출발할때와 도착해서 기름넣을때 기름통의 잔량은 3~4리터 정도로 같은 상황이었는데
트립상 주행가능거리가 334키로:394키로.. 무려 60키로나 차이나네요.

확실히 어떤 주행을 한 후에 기름을 넣었느냐에 따라 트립에 많은 차이를 보이더군요.

여기서 질문?

혼자 고속도로 운행할때는 연비가 13키로 정도 나왔는데
4인가족이 탔던 요번 고속도로에서는 연비가 11키로정도 나왔네요.

3명의 몸무게로 약 120키로그램이 증가했는데
과연 연비가 13키로에서 11키로로 2키로나 줄어드는 영향을 미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