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라이프입니다.
오늘 아침에 집사람한테 급하게 전화가 와서 장모님이 장인어른과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고 해서 놀란 가슴에 전화를 하니 장모님은 몸이 많이 아프신지 말씀을 제대로
못하십니다. 장인어른께 사고 경위를 어쭤보니 첨부한 그림과 같이 장모님께서 운전(검은색차)하시고
장인어른께서는 조수석에 앉아계시는 상황에서 주택가 이면도로 사거리를 지나가는데 상대방차(빨간색차)가
장모님쪽을 세게 박아서 운전석부터 뒷문쪽까지 푹들어간 상황입니다. 운전석은 문이 열리지 않는 상태이고
장모님과 장인어른은 온몸이 아프시고 정신이 없는 가운데 상대방 남자가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보험처리해 드리겠다고 하고 경찰관이 출동해서 사람이 다쳤으니 경찰서에서 가서 조서를 작성하셨다고 합니다.
지금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병원에서 정밀진단 받으시고 계신데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과실이 6대 4이니
그렇게 처리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장인어른이 열받아서 상대방 남자에게 전화해서 차가 다 부서지고
두명이 이렇게 다쳤는데 무슨 6대 4이냐고 따지니 자기가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과실여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