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월미도 가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1차선에서 신호대기하면서 가만히서있었습니다. 그런데 신호가바뀌면서 앞에 차들이 출발하자
제옆에 2차선에있던 버스가 저를 못보고 순간적으로 일차선으로 튀어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버스옆구리로 제 스퐁이조수석 휀다부분을 밀어 버렸습니다.
운전경력 5년인데 사고가 처음난거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어떻게 하실거냐고 물었더니
기사분이 죄송하다면서 자기가 잘못했으니 일단 차빼고 이야기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빼고 기사분 연락처랑 차남바 핸드폰번호 받고 보험처리하자고 했죠.
그랬더니 보험처리하면 자기짤린다고 자기가 다변상한다고하더군요..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면서..
그리고 오늘 그 기사분하고 같이 기아서바스센터에 가서 견적을내려고했는데
휀다, 조수석쪽에 몰딩하고 휀다와 앞범퍼, 휠, 조수석쪽 빽미러를 교체하려한다 했더니
휠하고 조수석쪽 빽미러는 그냥타셔도되겠다면서 그건빼자고 자꾸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어제 분명히 기사님이 다변상한다 하지않았냐,, 했더니 암말 못하고 자꾸 봐달라고,,
그래서 그럼 경찰서에 신고하고 보험처리하자고 했습니다.
결국 자기가 처리하기에는 금액이너무크니 보험처리관련해서 버스회사에 물어보고 내일 결정하기로하고 헤어졌는데요. 내일이라도 수리비용 모두 부담한다는 확인서라도 받아놔야할까요? 글이 두서가 없네요,,
조언좀 해주세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