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푼휴가계획을 안고 업무마무리후 최근하던중 사고가 났습니다.

직진을 하고있는데 삼거리에서 상대방차가 있더군요. 저는 주의 목적으로 크락숀을 울렸죠.. 삼거리 교차로를 지날
무렵 갑자기 쿵 하고 제차의 후미범퍼를 강타했습니다.

하늘이 노래지면서.....헐...

뒷범퍼 오른쪽이 내려앉고 휠이 깎이고 타이어 사이드가 찢기고 트렁크 를 닫아도 계속 문열림 등이 들어오더군요

1. 렉카차 말로는 쌍방이 확실하고 8대2 나 7대3 정도 나올것 같다고 하더군요.
    토요일 저녁때라 사고비율은 월요일이나 되야 알수있다고 하더군요.  과실비율이 어느정도 될까요?

2. 근처 일반공업사 바로 앞이였는데 거기 공장장이 마침 사고현장을 정확히 목격 하셨죠..
    자기 공업사로 차를 입고하면 월요일 오후중으로 출고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집이 멀고해서
    영등포 사업소로 옮겨 입고를 했습니다.  사업소에 수리를 맡기면 얼마나 걸릴까요?  잘한 걸까요?

3. 제가 당장 일요일 부터 휴가를 가야하는데 사고대차(렌트) 를 신청해야 합니다. 한군데 간신히 예약을
   했는데 쌍방과실이면 피해자 비율정도를 직접 본인이 대차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더군요.
   더구나 수리 기간동안만 인정을 한다는데 저는 휴가를 가서 4일 후에나 집에 돌아올것같은데.. 그전에 수리가
   끝나면 고스란히 나머지 일수도 제가 떠안아야 하는건지요?

4. 휠이 사제휠인데 알아보니 이제 구할수가 없는 휠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휠 수리는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요. 짝짝이 휠을 달수도 없는 노릇이고 휠 의 림이 휘었더군요.
    휠 값 정도를 현금으로 주나요? 아니면 나중이라도 휠수리하고 청구하라고 하나요? 휠수리 하는곳이 있던데
    그래야 하는가요?

정말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여러 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모두 안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