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시간 거리를 오로지 국도로만 출퇴근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 국도로 역시 차로 이동중에 조금 황당한 일을 겪었

습니다. 2차선 국도이지만 출근시간대라 1,2차선 상관없이 70~80유지하면서 가야하는 구간이 많습니다. 중간에 1차선

으로 오던중 속도가 나지 않아 앞차만 바짝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뒤 쪽 2차선으로 가던 카렌스가 갑자기 1

차선 제뒤로 바로 차로변경을 하면서 들어오는 겁니다. 그 차 앞범퍼와 제 뒤범퍼가 닿을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저는 앞

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엑셀도 못 밟고 그냥 제 속도 유지하면서 거리 띄웠습니다. 황당한게 그렇게 끼어들더니 막 경

적울리면서 난리를 치는 겁니다. 뭐 그 상황에서 차를 세울수도 없고, 그냥 1차로로 주행하면서 오른쪽 사이드 미러로

그차를 보니 그차는 비상등 켜고 갓길에 세우고 자기차 앞범퍼 상태를 살피더군요. 전 혹시나 해서 출근 후 제 차 뒷쪽

오른쪽 범퍼를 봤더니 부딪쳐서 페인트가 떨어져 나갔더군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했어야 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