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산후 (물론 새차는 아닙니다.) 얼마 되지도 않아 정말 황당한 사고가 났습니다.ㅡㅜ
일단 사고 경위는 친구네집 아파트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이중주차를 한후 사이드를 풀어났는데
한시간쯤 지난뒤 갑자기 경비아저씨 한테 전화가 와서 차가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내려가서 보니 한 10m 앞으로 굴러가서 서있던 소나타를 박아버렸습니다..ㅡㅡ
완전 어처구니가 없어서 멍때리고 서있었는데
이것이 그냥 범퍼만 부딪혔으면 상관없는데
뒤 휀다부터 조수석 문까지 쭉 밀어버렸습니다.ㅡㅡ;;
대충 이렇게 되서 상대방에게 견적 받아 보고 연락달라 하고 보험처리하려고 접수해 놓으니 담당자 연락와서 무려..110만원.ㅡㅡ;; 문두짝 갈고 휀다까지 갈아야 한다는....제차는 앞 휀다 가니쉬하고 범퍼에 스크래치만.ㅡㅡ;;
이전에 다른차 몰때도 접촉사고 한번 안났었는데 이거는 완전 날벼락이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보험처리를 하기로 해서 접수하였습니다. 원래는 그냥 그쪽 차량만 수리하고 내차는 그냥 다니려고 했으나 보험 보상 직원이 어차피 50만원 이상 200만원 이하면 할증 똑같으니 자차 할거냐고 물어봐서 상대방 수리비 120정도이니 자차로 약 50정도 처리할수 있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자차로 처리를 해도 어차피 200이하니깐 차라리 자차로 제차를 고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안하는게 나을까요? ㅡㅡ 심난합니다.
또 만약 자차로 처리한다면 범퍼와 가니쉬 갈고 하면 50정도 금액이면 충분한건가요.?
만약 남으면 금액 내에서 휠발란스 등 다른거 봐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