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전석 쪽에 선팅지가 벗겨지는바람에, 다시 붙이러 갔는데.

가자마자 소리가 나는걸 확인하고서~ 커터칼로 이리저리 창문속에 긁더군요;; 그러더니 소리가 안난다싶더니

또다시 소리가 나자 이번에는 면도칼?로.. 칼쪽을 대고 쓱쓱;;헉...이사람 뭐하시지

그러다가 하시는분이 힘이 붙였는지; 저보고 다시 달아줄까요?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붙여주세요 "하니깐 .....어디서 분무기를 가져오니 차 유리에 사정없이~ 뿌리더군요..

물이 줄줄.. 창문버튼, 사이드접는부분에 물이 들어가는데 그냥 방치하더군요

뭐 그러고서 여기저기 물을 다 뿌리고서~ 저에게 쓰윽 하는말 저한테 "고급차던 그쪽차처럼 보통차들도

그냥 물 흘려가면서 한다면서.." 양해를 구한건지.. 아니면 원래 진짜 그런건지..(그리고 속으로 ㅠ 내차도 고급차인데.. ㅠㅠ)

그러더니 걸레로 쓱쓱 닦고서 가더군요.. 다됬다는 한마디에..

그리고 저도 한마디 하고 왔습니다~ "다시 떨어져서 여기 안오게해주세요 ~"

이마디하고서 왔는데... 썬팅이 붕떠있네요... ㅠㅠ 어쩌면 좋져~?

그리고 원래 썬팅 할때는 그냥 거품물로 물이 넘치도록 뿌리면서까지 하는건가요?

나의 소중한 스퐁이가 주인잘못만나서 여기저기 상처나고 ㅠ 말이아닙니다.. 잘가꾸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