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에 해박한 지식이 없어 질문드립니다.
08년식 두발에 오토를 소유하고 있고 현재 1,700km정도를 타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스포티지가 2,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대부분 2,000rpm이 조금 넘으면 변속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정속 주행시(주로 강변차로) 과속하는 성격이 아니라 대부분 8~90km선에서 달립니다.
그러다보니 락업이 걸려서 1,600~1,800rpm으로 달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락업으로 1,500~1,700rpm 유지하는게 좋다고 말을 들었는데 차가 많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주말에 고속도로를 타다보니 100~120km선까지 달리곤 합니다.
이때 rpm이 2,000~2,100 정도 유지하는데 차도가볍게 느껴지고 연비도 훨씬 좋게 느껴집니다.
제가 알고 있던 상식으론 rpm이 높아지면 엔진에 무리를 주거나 연비가 나빠지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 상식이 틀린거 같네요.

나름 정리해보면 최대 토크로 정속 주행을 하면 차의 탄력이 좋아져서 오히려 연비가 좋아지는건가요?
그리고 신호대기 후 출발시 살포시 밟아서 타는것보다 좀 밟아줘서(급가속아님 rpm2000~2200) 변속
타이밍을 빠르게 해서 차를 탄력있게 모는게 연비에 더 좋게 느껴지는데 맞는건가요?
봄 냄새게 물씬 풍기는 날이네요. 졸음 운전 조심하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