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킬로 정도 탔는데, 차량 인수받은후 첫 시동부터
키 꽂자마자 돼지꼬리 확인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돌려서 시동을 걸곤 했었습니다.
초반엔 예후열이 뭔지도 모르고 잘 안 지켰구요. 디젤이 첨이다보니.
아무래도 그것 때문에 (아랫글에 썼던) 소음이 생긴 건 아닐지, 제 티지한테 은근한 죄책감이 생기네요.

1. 새차 운행 초반에 이렇게 돼지꼬리 확인 안 하고 바로 키 돌려 시동 걸면 큰 문제가 생기나요?
2. 예후열 역시, 새차 운행 초반에 정확히 지키지 못했을 때, 문제가 큰 건가요?
3. 만약 바빠서 예후열 정확히 지키지 못할 시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처신하시나요?
(예후열 생각보다 너무 번거롭더군요. 이건 좀 치명적... 특성인듯... 이걸 미리 알았다면 가솔린을 택했을지도...)
특히, 발레파킹 했을 때요... 발레해주는 사람들이 돼지꼬리를 확인할리가 있나, 예열을 신경쓸리가 있나, 후열을 신경써서 시동끌 일이 있나... 그럴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처신하십니까?

4. 원격시동으로 예후열 할 수 있는 리모콘키 있잖아요. 그걸 장착하려고 했더니
부품 판매하시는 분이 스포티지는 이모빌라이저 차량이라서 운행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있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가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리모콘키 있나요?
5. 700킬로 넘어가면서부터 예후열에 좀 신경을 쓰고 있는데, 연비가 놀라울정도로 떨어지네요. 처음에 비해서 총 주행가능거리가 100킬로 씩이나 떨어짐을 느낍니다. 예후열은 연비에 치명적인 거 아닌가요?

무식하니 질문이 많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