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아침에 일이 있어서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 길에

과천 의왕간 고속도로 타고 쭉 가다가 사당으로 넘어가는 언덕배기로 갔는데요,

거기 올라가다 보면 버스 전용 차로 단속 카메라 많은 곳이요,

거기서 내리막 길에 가다보면 조그만 교차로에 60킬로 속도 위반에 신호 위반 단속

카메라가 한대 있습니다.

내리막에다가 속도가 60 킬로다 보니 계기판 보면서 줄이면서 가다 보니,

평소 감속의 감보다 차가 속력이 잘 안줄어들어서 신경이 자꾸 계기판에...

그러다가... 빨간 불인데 교차로를 건너고 말앗네요... -_-;;

다행히 해당 신호를 받고 출발한 다른 차선 차가 없어서 위험은 없었는데...

아침에 정신 없고 속도에 정신이 팔려서...

차량 속도는 50킬로 이하로 떨어진것 까지 확인 햇으니 속도 위반은 안걸렸을 텐데...

속도 떨어진거 확인하고 고개를 들어보니 반대편 횡단 보도 바로 앞에 와있네요...

후진해서 돌아 갈 수도 없고... ㅠ,.ㅠ 제가 원래 왠만하면 신호 무조건 지키는데...

당연히 찍혔겠죠? 멀리서 차량 감속 시작 할때 부터 이미 주황불로 넘어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100% 빨간 불에 건넛을거라 생각합니다. -_-;;

이거 과태료 청구서 언제 날라오나요?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이런거 날라오면 걱정이 많으셔서

반년 이상 잔소리를 하십니다...-_-;; 그리고 과태료는 얼마 정도 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거기 지나갈때 다시는 그런일 없겟죠?ㅋ 회원님들도 조심하세요~

아차 하는 사이에 교차로 통과 해쁘리네요...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