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주행은...흠..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일단 차들이 많으면 힘듭니다.
불가피하게 가속 감속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연비가 당연히 별로죠
일단..가속을 해서 어느정도 가속도가 붙으면..엑셀을 약하게 밟아도 2천 이상
안떨어질때 있죠? 그때 엑셀을 살짝 띠어주시고.. 800 되기전에 다시 살짝 밟아주세요.
이게...설명하기가 좀 힘든데...흠.. 가속도 영향을 받는 알피엠일때는 기름이 평소의 10% 이하로
들어갑니다... 설명하기 애매하네요....-_-;;;

그리고..신호 걸려있을때 중립으로 놓고있으면 D 놓고 브레이크 밟고 있을때보다 기름 적게
듭니다 ^^;;;;

제가 첫번째 말한것만 실천하면서 고속도로 달려도...(완전 정숙주행이겠지만...)
2칸에 500 가능할껍니다. 고속도로에서만 가능할듯... 시내는 불가능하고...
솔직히 보통 민자도로에서도 좀 힘들죠....

ㅇ ㅏ !! 쉽게 설명드리자면 엔진 브레이크 있죠?
예를들어.. 4단으로 신나게 달리다가 억지로 3단으로 내려주면
알피엠이 봐~앙~ 하고 올라가지만 기름을 먹는 양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물론 이때는 엑셀을 거의 띠고있는 상태겠죠? 완전히 엑셀을 띠어서
800회전 이하로 내려가게되면 다시 엔진에서 기름을 쪽쪽 빼와서 먹기때문에
900 ~ 1800 요 사이를 간지나게(?) 유지시켜줘야 합니다..ㅎㅎ

쉽게 설명드리자면 엔진브레이크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속엑셀링도 아닌..

그 중간 애매모호한 엑셀 워크라고 생각하심...될듯...

음..트립은 그냥 고속도로로 정속으로 자주 다니사면 반남아도 500은 그냥 넘어요..
시내면 절대 나올수 없고요.. 연비에 넘 신경쓰면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트립 올리는 비결은 고단을 꾸준히 유지 시켜주고..정속주행하면 됩니다..그럼 연비도 당연히 좋아집니다..

일명 '퓨얼 컷(Fuel Cut)' 주행이라고... 약 2000 알피엠 가까이로 운전을 하다가 악셀에서 발을 때고 순전히 관성만으로 1500알피엠대까지 주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악셀에서 발을 때면 차는 엔진에 연료 공급을 하지 않구요... 관성으로 인하여 오히려 차량의 바퀴가 엔진과 크랭크축 피스톤을 돌리게 되지요. 이로인해 연료 절감의 효과가 나타나구요.

허나 엑셀을 밟지 않는다고 계속 엔진에 연료 공급이 안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엔진 회전률이 약 1000~1500 알피엠이 되면 차는 시동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 자동으로 연료를 공급한다더군요. 그래서 위에 나노사시님 말 처럼 알피엠을 간지나게 유지시켜줘야 한답니다. ^^;

알피엠 유지시 주의할 점은... 최대한 기어변속이 없도록 잘 유지시켜줘야한다는거죠. 자차 운전하시다보면 기어 변속구간에 감이 올 터이니 그걸 잘 염두해두시고 운전하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