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해맞이나들이를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제일 나을까요??

참고로 사람많은데 좋아하구요.. 이벤트성으로 행사라고 해야하나... 불꽃놀이도 하고.. 뭐..

여러 행사 하는거 무쟈게 좋아합니다. 그래두 새해맞이는 여러사람들이 한데모여서

우렁차게 새해를 맞이하는것이 제 성격상 조용히 가족이나 연인과함께 새해를 맞이하는것보다는

이날만큼은 우렁차게 보내고 싶거든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경기도 = 에버랜드 (여기서도 새해맞이행사 하나요? 저번 클스마스 이브때 새벽 한시까지 한다길래
                              25일 00시에 뭔 행사 하는줄 알았더니 아무거도 안하더라구요.. 열받던데..
                              새해맞이때에도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안가려구요..)

2.  충청도 = 왜목마을..(흠... 태안쪽이라서 괜히 미안스럽기도 하네요..)

3. 강원도 = 화진포, 낙산사, 경포대, 정동진, 촛대바위 ( 좀 멀기도 하고...길도 많이 막히겠죠??)

4. 경상도 = 영덕, 호미곶, 감포해변, 간절곶, 태종대 (갠적으로 밑에 지방쪽으로는 잘 안다녀서
                                                                        이쪽으로 끌리긴 하나.. 여러 행사가 많을런지..)

5. 전라도 및 경상도 = 해남 땅끝마을, 외도, 소매물도 (외도는 가봐서 패쑤~~ 땅끝마을도 패쑤~~)

어디가 좋을까요?? 왜목마을은 생각외로 한적하다고 해야하나?? 축제분위기보다는 그냥 조그만
벌판에서 구경하고 마는거 아닌가요??

위에 적어놓은곳중에서 먹거리도 많이 들어서고 축제분위기 나고. 이벤트도 하고...
사람도 북적대고 다른 곳들에 비해서 도로상황

괜찮은 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아... 요구조건이 너무 많네요 ㅎㅎ 혹시라도 횐님들중에 가보신고 있으시면...
어땠는지 후기담도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