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미러가 서로 맞닿아서 상대방 검은색 페인트가 3센티정도 묻었습니다.
차사고 처음이라 맘이 아프군요.. 좀더 조심할껄... 후회는 이미 늦었고...
그냥 도착해서 사이드미러 묻은 부분 손톱으로 긁어주니깐 검은줄은 어느정도 제거는 되고 흔적만 남았네요...
검색해보니 컴파운드후 광택제 바르면 된다는데...
운행하다보면 이런 기스가 본인과실뿐 아니라 상대과실로도 많이 생기잖아요....
주차된차 긁고 그냥 간다던지.. 문열면서 찍힌다던지...
지금 당장은 속쓰려도...
손톱으로 잘 긁어서 인지...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눈에 잘 띠지 않으니깐 그냥 운행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겠죠?
생길때마다 신경쓰려니 마음도 아프고..... 암튼 하루가 지난 지금도 조~금 우울하고 자꾸 들여다 보게 되네요...

그리고 세차관련 질문입니다...
혹시 차를 처음 사고 세차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자동세차는 차사고 얼마정도 있다가 하셨나요?
저는 현재 두달된 차... 물만 2번 뿌리고 그냥 말렸습니다...
세차기를 들여가려니 처음 산차라 망설여지고..( 잔기스가 많이 생긴다죠? )
차에 대한 애정이 조금 무뎌질때 들어가야 할듯 싶은데요...
그럼 셀프세차를 해야하는데.. 날씨는 너무 춥고.....
제대로 세차를 한번 하긴 해야하는데... 고민이네요...

차량구입하고서 모두 이런 고민은 한번정도는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오너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