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추운날씨에 다들 건강조심하십시요..ㅎㅎ

다름이 아니구요~
오늘 정비 하기위해서 기아 서비스 센터에 들어갔습니다.
실내에 잡음과 소음 때문에요.

주행중에 딸가닥 하는 잡음은 부품 교체와 함께 어느정도 잡은거 같은데요
소음은 여전히 신경 쓰이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샤르르르~ 하는 터빈 작동 같은 소리?? 입니다..
기사님 분들과 함께 주행을 해보았는데, 고개를 갸우뚱 거리시더라구요.

내 차로 판단해선 안될꺼같고~ 다른 vgt 티지를 타보고~ 수리 결정을
하자고 합니다...

가끔 질문 정비게시판에 들여다보면
저와 같은 증상으로 질문이 올라오는것 을 보았거든요...

전그래서 티지에 고질병이라고생각 했는데,
기사님왈~ 음~ 잠깐 잠깐 나는건 정상이지만~ 쭈욱~ 샤르르르르or 쉬리리리릭~
소리 나는건 문제가 있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냥 고민만 하다가 더 타보고~ 다른티쥐와 비교 해본다음에 수리하자네요..
처음엔 무척 신경쓰였지만 일년 반 넘게 적응되어서 그냥 무덤덤 저는
타고 다닐려구요..ㅎㅎ 만약 해결책이 있다면 좋겠지만요..

근데 이제 부터가 문제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차를 뽑은지 3달도안되서 오일펌프 교환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작년 초부터 vgt 티지 모델이 나왔잖아요... 제차는 2월생이라서
오일펌프 교체에 해당이 되었더라구요...

그때 한참 vgt 오일펌프 소음 문제로 말이 많았었으니깐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새차의 심장을 뜯어냈죠...

2틀동안 엔진 내리고 펌프 교환하고... 다시 조립하고 받았습니다
다른건 다좋은데 결함으로 해서 새차 엔진을 내렸다는게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차를 바꿔달라할수도없고...

처음에는 조용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소음이 심해지더구요...
그냥 날씨가 추워지고~ 경유차는 원래 시간이 지나면 심해지는거니까
그냥 신경 쓰지말고 타자~ 하고 타고다녔씁니다.

그렇게해서 여테껏 소음진동이 씨끄러워두 참고 타고다녔어요...
결국 오늘 수리하로 들어가면서 또새로운 걸 알았어요~
기사님께서~ 오일펌프에 소리가 나네요???
이러는겁니다 ...아놔...

네??? 분명 작년에 개선품목으로 엔진뜯어가며 교환했는데
벌써 이상소음이 나요???

수개월동안 막귀가 되어서 잘몰랏던 저는 자세히 귀를
대보니 달달달하는 소리에~ 달가닥,달가닥 하는 규칙적인
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기사님께서 오일펌프가 분명히 맞답니다..
아직 심각한건 아니지만~ 이왕 와서 이상 확인한거
예약 수리 하자고 하더라구요...

뭐 저야 무상일때 어여 고치면 좋다만...
또다시 엔진을 내려야한다는것에 맘이 아프더라구요...
2년도안된 멀쩡한 차 엔진을 또내린다니 솔직히
망설여지더라구요~

거기에 엔진오일도버려야하는데
하필  x랄 수퍼트로닉 .. 갈아 사용한지 5천키로 다 되갑니다..
더탈수있는건데...

기사님도~ 그럼 더타다가 오일 교환할때쯤에
수리하자고 제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고민할꺼없이~ 넵 좀더 타다가
수리하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아그리고 vgt 전용 프리미엄 엔진오일 새로 나온거있다고
이걸로 사용하라고 적극 권장하시더라구요...
좋다고... 4~5천 주기로 vgt 전용 프리미엄으로 자주 갈아주면
매우좋다고 하십니다...

움~~ 너무 내용이 길어지네요 ;;
내용을 결론해서 말하면~

오일펌프 수리를하면 또엔진을 내려야하는점... 또고장나면 또내려야한다는문제..;;
아까운 비싼 슈퍼트로닉 오일을 버려야한다는점...
그리고
그냥 바로 입고 시키고 엔진내리고 정비하고~ 프리미엄 vgt 전용 엔진오일으로
공짜로 교환하는것..
요렇게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