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가(주차장이 워낙에 비좁은 탓에)
아리보리색 옵티마를 살짝 긁었는데요...
제차 운전석 뒤쪽범퍼로 옵티마 운전석 뒷문을 살짝 긁었습니다.
보아하니 흠집이 조금 나있었고, 일반 성인 손바닥 절반정도 크기로 아주살짝 움푹 들어갔더라고요...
바로 차주불러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수리비 나오면 전화달라고 명함건낸후에
어제 전화를 받았습니다.
차주가 하는 말이... 다짜고짜 수리비 25만원 나왔다고 하더군요...
뭐가 그리 많이 나왔는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왔다고 하니까
기아 큐센터 가서는 37만원 달라는건 아는 동네 카센터가서 25만원에 했다는데...
그정도 흡집난게 수리비가 그렇게 비싼가요?
예전에 제차 운전석 문짝을 스타렉스가 들이받아서 겉에 철부분만 통째로 교체하는데 60만원도 안들었던거 같은데...
제가 실수한것이긴 하지만 막상 돈얘기가 나오니까 사기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어떻게 처리해야될까요?
영수증을 발급해달라고 해야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돈을 다 줘야 하는건지...ㅠㅠ
자세한 처리방법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