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로 만난 정비원...
- [서경]마이콜
- 조회 수 1000
- 2007.09.03. 23:26
어제는 즐거운 일요일...
간만에 처가집에가서 낮술을 먹고 오후에 대리를 불러서 집에 왔습니다.
대리기사님이 제 차를 몰기 시작하더니, 엔진소리가 이상하다면서 엔진 밑에 손을 좀
봐야할꺼 같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자기가 현대 공업소 인가.. 암튼 현대 직영 어디에 있다고 했는데...
성수대교 지나서 바로 있다고...
요즘이 마침 추석 정비기간이라서 공짜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틀전이나 하루전에 예약하고 오라고...
제가 차는 정말 애지중지 잘 다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 잘 맞춰서 오일이랑 정비사에서 교환하라고 하는건 다 했죠.
근데 대리님 말로는 이러면 연비도 안좋고 그렇다고..
암튼 집에 도착해서 (밤에..) 저는 술이 좀 됐고,
와이푸는 뒷자리에 있는데, 12000을 달라고 제가 와이푸한테 말해서
반으로 접은 돈을 드렸죠.
그랬더니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시 오더니 자기꺼 핸드폰 연락처 문자로 보냈으니까
언제든 편할때 오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다시 가다가 또 오시더라구요. 3000원 세장을 꺼내더니 돈을 잘못 지불했다고 해서
저는 10000 원짜리 한장을 더 드렸죠. 1000원은 팁이고..
집에와서 울 와이푸 입이 한창 튀어나와갖고..
자기는 술도 안 먹었고, 분명히 지갑에 남은 돈을 계산해 봤을때는 만원을 더 지불했다고 하더라구요.
돈 계산엔 절대 틀리질 않는데, 차안에서 조명등을 안 켜고 돈을 준게 실수라면서..
와이푸가 틀린건지... 대리운전기사가 이런일이 종종 있는건지...
믿고 대리기사님이 정식으로 (낮엔 정식으로 센터에서 일한다고 하더라구요) 일하시는곳에가서
자동차 정비를 맡겨도 되는건지...
혹시 정비한다면서 멀쩡한 부품 떼어가는건 아니겠죠?
세상이 워낙 험해서리... -_-;;
그렇다고 대리기사 말만 듣고 일반 큐에 가서 엔진 봐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우짜쓰까나~~~~~~~~~~~~~
간만에 처가집에가서 낮술을 먹고 오후에 대리를 불러서 집에 왔습니다.
대리기사님이 제 차를 몰기 시작하더니, 엔진소리가 이상하다면서 엔진 밑에 손을 좀
봐야할꺼 같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자기가 현대 공업소 인가.. 암튼 현대 직영 어디에 있다고 했는데...
성수대교 지나서 바로 있다고...
요즘이 마침 추석 정비기간이라서 공짜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틀전이나 하루전에 예약하고 오라고...
제가 차는 정말 애지중지 잘 다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 잘 맞춰서 오일이랑 정비사에서 교환하라고 하는건 다 했죠.
근데 대리님 말로는 이러면 연비도 안좋고 그렇다고..
암튼 집에 도착해서 (밤에..) 저는 술이 좀 됐고,
와이푸는 뒷자리에 있는데, 12000을 달라고 제가 와이푸한테 말해서
반으로 접은 돈을 드렸죠.
그랬더니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시 오더니 자기꺼 핸드폰 연락처 문자로 보냈으니까
언제든 편할때 오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다시 가다가 또 오시더라구요. 3000원 세장을 꺼내더니 돈을 잘못 지불했다고 해서
저는 10000 원짜리 한장을 더 드렸죠. 1000원은 팁이고..
집에와서 울 와이푸 입이 한창 튀어나와갖고..
자기는 술도 안 먹었고, 분명히 지갑에 남은 돈을 계산해 봤을때는 만원을 더 지불했다고 하더라구요.
돈 계산엔 절대 틀리질 않는데, 차안에서 조명등을 안 켜고 돈을 준게 실수라면서..
와이푸가 틀린건지... 대리운전기사가 이런일이 종종 있는건지...
믿고 대리기사님이 정식으로 (낮엔 정식으로 센터에서 일한다고 하더라구요) 일하시는곳에가서
자동차 정비를 맡겨도 되는건지...
혹시 정비한다면서 멀쩡한 부품 떼어가는건 아니겠죠?
세상이 워낙 험해서리... -_-;;
그렇다고 대리기사 말만 듣고 일반 큐에 가서 엔진 봐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우짜쓰까나~~~~~~~~~~~~~
댓글
(상 당 히 의 심 스 러 워 보 이 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