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골(충남 당진)에 갔다가 시골길에 차를 세워두고 시동 건채 내려 아는분과
이야기를 하던중 커다란 트럭이 들어오면서 앞범퍼 운전석쪽을 심하게 긁으면서
범퍼가 찢어지며 상처를 내고 말았습니다.
사고난 지점이 시골 버스 다니는 큰길에서 조그만 마을길로 들어서는 지점(말하자면 3거리)인데요..
좁은 포장길이었고 버스다니는 큰 길에서 약 5M 들어와서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나가기 위해 잠시 정차한 상태고 그 트럭은 큰길에서 제차가 서있는 좁은 길로 좌회전해서 들어오면서
제 왼쪽(운전석) 앞범퍼를 상처냈습니다.
그트럭엔 트렉터가 실려있었고 짐칸의 문을 내려놓은채 운행을 하다가 내차를 긁고 지나간 것이었습니다.
문을 제대로 올리고 운행을 했다면 부딪히지도 않았을 텐데
어쨌든 사고를 냈고 그운전자가 보험처리를 하겠다고 했어요...
상대방 보험회사(동부화재) 직원은 출동을 하진 않았구
제가 가입한 흥국쌍용(이유다이렉트)에서는 나와 사고 경위와 사진을 찍어갔어요...
출동하신 분 왈...이도로가 농로가 아닌 도로라면 제게도 잘못이 있다고 하네요....
주정차 위반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전 그냥 운전석에 내려 있었고 가만있는 제차를 긁어 사고를 냈는데
어이없이 그런소리를 하고 내일 과실여부 판결이 나오면 상대방이 100% 과실일수도
제가 어느정도의 과실이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다이렉트는 수리비가 3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의 할증이 붙는다고 하는데....
제가 서울에 올라와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앞범퍼 교체하는데 35만원 정도한다고 합니다.
상대방 과실이 어느정도 나올지 모르겠지만...일단은 범퍼 교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첨이라서 질문드립니다.
질문1 : 이런경우 저의 과실이 어느정도 나올까요???
질문2 : 그리고 범퍼 교체하는데 공업사가 나은지 사업소가 나은지 비용&서비스 측면에 어느게 나올지??
회원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