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찻길(편도 2차선)에서 서행하다가 갑자기 자전거를 탄 어린애가 횡단할려고 튀어나오는
바람에 살짝 부딪혔습니다. 애는 팔꿈치랑 무릎 조금 까지고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아이 부모를 만나 상황을 이야기하고, 현재는 괜찮아 보이니 나중에 이상이 있으면 연락주겠노라하며
그냥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연락이 왔는데, 애가 아파하는것 같아 병원에 갔더니
소독 좀 해주고 검사했는데 12만원 나왔다고 하더군요. 사고난거라서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말입니다.
아이 부모는 하루정도 더 다녀보고 집에서 소독만 할거라고 하던데,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1. 원래 교통사고 상해는 의료보험이 안되는 건가요?
2. 위의 사고경위에서는 제가 일방적인 가해자인가요? 솔직히 그 아이책임이 더크다고 생각하는데,
   차길에서 무단횡단이었으니.. 제차도 범퍼기스났는데, 참고있구만.. 꼭 제가 가해자처럼 상황이..
3. 만약 보험처리 하게되면 얼마까지가 할증이 붙지 않을까요?
4. 보험회사에 사고접수는 아니더라도 일단 연락은 해 두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