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 분이 글을 쓴걸보고 몇자 적어 봅니다.. 리플을 달려고 했는데.. 아직 포인트가안되네요..
세차 사고 나서 소리나서 사업소 맡겼는데 차를 다 뜯었다고 화가 참 많이 나셨나 보네요..
울 횐님들 리플도 보면은 소보원에 접수하라는 분들도 계시구요..
저는 하늘일이 설비 보수 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장비를 쓰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결과만 보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결과는 그냥 도장이 안쪽에 들어가 끼어서 잡소리가 난거죠...
그런데 그렇게 간단한걸 왜 사업소 직원들을 다 뜯었는가?
그럼 사업소에 맡기기 전에 왜 그분은 그 소리나는 부분을 확인하지 않았는가 입니다..
보통 소리가 나면 이것저것 열어보고.. 한대 탁 쳐도 보구 하는데요..
글쓴분이 못찾은 것은 아마도 눈에 안보여서 그렇겠지요.. 그럼 정비하시는 분들은 보일까요??
안보이죠...글쓴분도 찾아봤을건데.. 원인을 몰라서 정비소 갔으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원인을 찾을려면 분해를 해야죠... 내부에 무언가 굴러 다니니깐 소리가 나는건데..
그게 조립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갔을수도 있구요.. 차안에서 발견된 글쓴분에 도장같을것들이 들어있을수도 있습니다.
한달도 안되차를 다 분해 했다고 하셨는데.. 분해하지 않고 어떻게 원인을 알수있겠습니까???
물론 정비하는 분들이 세차임을 고려해서 좀더 조심스럽게 했으면 좋았을 테지만...
그렇지 않고 원인을 찾기위해 땀을려 가면서 분해하고 조사하고 원인을 밝혀준 분들을 욕하는건 좀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원인이 분명히 소비자 과실임이 밝혀 졌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은 좀 아니다 십네요.
모든 물건을  고치거나 수리하기 위해서는 분해를 해야 합니다. 예전에 한대 탁 치니 되더라 하던 시대가 아니죠. ^^
그냥 적어봤습니다. 밑에 글쓴분이 너무 분해하고 리플하신 분들도 화나신거 같아서요...
옆에서 보면 쉬워보여도 본인이 직접하면 참 힘듭니다.. 모든일이라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