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캅을 저번 주에 시공했는데.. 나름 전처리제 처리한다고 시간 많이 소비했습니다. (시공까지.. 한 시간 30분 정도 걸린것같네요)
하지만...
빗방울은 확실히 말려서 올라갑니다만... 와이퍼 작동시 올라갈때는 잘 올라가는데.. 내려올 때..
무슨 요철 넘듯이 덜덜 거립니다..... ㅠㅠ;;
와이퍼에도 살짝 발랐긴 한데.. 넘 금방 날라가서리...

나노캅 시공 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시공 후에 나오는 문제네요...
그래서 유막문제인가 하고 유막제거제를 바르고 유리를 깨끗히 세정해도 증상은 똑 같네요..
차 안에서 드드득하는 소리가 넘 크게 들리고요.. 와이퍼 자체가 요철넘을때처럼 약간씩 튄다는 느낌도 들구요 ...소리와 함께...

하도 안되길래.. 오늘 저녁에 카샴퓨(3m)로 전면 유리와 와이퍼를 세척해 보았으나... 이젠 올라올때도 드드득 소리가 나네요..  고압물호스를 뿌릴 때 전면유리에 유막같은 것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은데... 무슨 문제인가요?

나름 세차하기 좋아하고 운전한지도 10년을 훌쩍 넘겼기 때문에... 시공시 제가 뭘 크게 잘못했다고는 생각이 되질 않습니다..

무슨 문제일까요???

계속 이런 상태라면.. 전 처리제를 다시 시공해서 나노캅 완전히 없애버리는 것이 나을까요?
차라리 처음의 순정대로라도....돌아갔음 하네요...

근데 이상한 건.. 사이드미러와 운전석과 조수석의 일부 (사이드미러 보는 부분)는 이상없이 잘 보인다는 것입니다.. ㅠㅠ;;

뭔가 명쾌한 답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