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펌프 누유 문제로 벌써 3달째 불편을 격고 있습니다.

벌써 3번째 누유로 오늘 아침에도 사업소 갔다왔는데요

첫번째는 깨끗이? 기름때없이 청소해주고 또새면 오라길래

한달정도 지켜보고 또 누유되서 들어갔습니다.

그다음은 보링교환...

이거교환해보고 또 세면 다시 오라는군요 그때는

고앞 펌프를 교환해준답니다.

얼마안가서 또 누유.. 이번엔 정도가 좀더 심하더군요..

아이에 손에 묻혀서 물에 씻어보니 기름이 둥둥떠있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교체 해줄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전부터 약속을 했었으니깐요.

그래서 오늘 아침 예약하고  방금 다녀왔습니다.

기사분께서 점검해보시고 좀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윗사람하고 상의를 해야한다나...


답은 부품이 없답니다 -..- 나중에 부품오면 알려준답니다..

전국적으로 vgt  고압펌프는 본사에서도 잘 풀리지 않는 부품이랍니다.

비싸기 때문에... 본사에서 쉽게 잘 출고 안해준다는군요...

없는 부품을 내놓으라고 바꿔달라고 농성 피기엔 시간만 아까울꺼 같아서

알았다고 하고 일주일 안으로 교환해준다는 약속만 한체

그냥 나왔습니다.

기사님께서
vgt 엔진 누유현상은 그사업소에서 처음 본거라네요.
있다고해도 거의 드물다는군요..
그것도 있고 crid 보다 많이 비싼점도있고..
그래서 vgt용 고압펌프 부품이 본사에서 쉽게 안풀린다고 한답니다.

혹시 vgt 고압펌프 교체 받으신분있는가요???
모든 사업소 사정이 이런가 궁금합니다...
마냥 또 기다릴수도없고... 왠지 또 속는 기분만들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