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차량소유와 실 운전자이신 아버지께서 겪은 것인데...
주유의 종류후 급발진에 관한 것입니다.
우선 주유소의 첫 주유기에 차를 대었는데 진입으로 인해 바퀴가 꺽여 있었고 주유를 위해 파킹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은체 주유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핸드브레이크를 잡지 않았고 시동은 걸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유가 끝난후 앞에 차가 있는 것을 고려하여 후진을 위해 기어는 그냥 파킹상태에서 브레이클 떼자 차량이 순식간에 앞으로 나갔고 주유소의 안전 분리대(?)를 박고 운전자쪽 범퍼가 파손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너무 놀란 아버지께서 가까운 기아 협력 업체에 찾았가 간단한 검사를 받아 보았으나 별 이상이 없다는 말에 조금의 의심을 가지고 기아 영업소를 찾아 기아서비스센터 관양동 직영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았으나 역시 별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과연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는지 알고 싶네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굉장히 난처해 하시고 계십니다.

LX 레저팩이며 07년 1월쯤에 생산된 차량이며 511km 주행하였습니다.
단지 진열차량이었다는 것이 좀 걸리긴 하지만 그런것은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