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문짝을 강제로 열 경우 문제는?
- [서경]브루클린
- 조회 수 3309
- 2007.02.21. 09:36
최근에 아내의 실수로 차열쇠를 차 안에 넣고 문을 잠그는 일이 두번이나 발생했습니다.
두 번다 보험사에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해서 문을 땄는데요..
문제는 문을 따는 방법입니다.
제가 전에 몰아본 차들은 유리와 문짝 사이로 쇠꼬챙이를 넣어서 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긴급출동서비스로 온 기사분은 요즘차는 그게 안된다고 하시면서
보조석 문짝을 강제로 벌려서 실내 잠금 고리를 여는 방법을 사용하시더군요.
덕분에 문짝과 차체가 닿는 부분, 그리고 잠금고리에 큰 기스와 페이트 벗겨짐이 발생했습니다.
(완전히 색이 벗겨져서 은색이 나올 정도로)
결과를 놓고 보니 정말 황당하더군요. 이 정도까지해서 문을 따야 하나..스페어키를 제가 직장에 가지고 갔기 때문에
만약 이렇게까지 파손이 되는 거였다면 와이프가 저의 퇴근을 기다리는 방법이 현명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나중에 항의를 통해서 수리를 받긴 했지만,
항의 과정에서 서비스 기사측에서는 기스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공지하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억지 주장을 하면서
수리를 안해주려고 하더군요.
문제는 두번째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때 였습니다.
정말 황당한 것이 그 기사분은 그냥 유리창과 문짝 사이로 꼬챙이를 넣어서 쉽게 따시는 거였습니다.
물론 아무런 기스도 문제도 없었죠.
이러구 보니 첫번째 기사분에게 너무 괴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쉽게 문을 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방법을 몰라 무리하게 시도를 하면서 차에 손상을 일으킨건데,
그것조차 고객에게 책임을 떠넘길려고 하다니 말이지요..
다시 한번 강력하게 항의할까 생각중입니다.
페인트 벗겨진 부분은 새로 칠하고 잠금고리도 새로 교체하고 했지만,
잠긴 차문을 강제로 벌린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차안에 쇠막대를 넣을 수 있을 만큼 잠김 차문을 강제로 벌릴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항의를 하려고 합니다.
두 번다 보험사에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해서 문을 땄는데요..
문제는 문을 따는 방법입니다.
제가 전에 몰아본 차들은 유리와 문짝 사이로 쇠꼬챙이를 넣어서 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긴급출동서비스로 온 기사분은 요즘차는 그게 안된다고 하시면서
보조석 문짝을 강제로 벌려서 실내 잠금 고리를 여는 방법을 사용하시더군요.
덕분에 문짝과 차체가 닿는 부분, 그리고 잠금고리에 큰 기스와 페이트 벗겨짐이 발생했습니다.
(완전히 색이 벗겨져서 은색이 나올 정도로)
결과를 놓고 보니 정말 황당하더군요. 이 정도까지해서 문을 따야 하나..스페어키를 제가 직장에 가지고 갔기 때문에
만약 이렇게까지 파손이 되는 거였다면 와이프가 저의 퇴근을 기다리는 방법이 현명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나중에 항의를 통해서 수리를 받긴 했지만,
항의 과정에서 서비스 기사측에서는 기스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공지하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억지 주장을 하면서
수리를 안해주려고 하더군요.
문제는 두번째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때 였습니다.
정말 황당한 것이 그 기사분은 그냥 유리창과 문짝 사이로 꼬챙이를 넣어서 쉽게 따시는 거였습니다.
물론 아무런 기스도 문제도 없었죠.
이러구 보니 첫번째 기사분에게 너무 괴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쉽게 문을 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방법을 몰라 무리하게 시도를 하면서 차에 손상을 일으킨건데,
그것조차 고객에게 책임을 떠넘길려고 하다니 말이지요..
다시 한번 강력하게 항의할까 생각중입니다.
페인트 벗겨진 부분은 새로 칠하고 잠금고리도 새로 교체하고 했지만,
잠긴 차문을 강제로 벌린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차안에 쇠막대를 넣을 수 있을 만큼 잠김 차문을 강제로 벌릴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항의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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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1
2007.02.21.
2007.02.21.
10:19
2007.02.21.
2007.02.21.
저두 1년전에 차문을 강제로열었는데요. 에어쿠션인가?? --- 바람을 넣어서 부풀리는 방식으로 문을 벌림.
그걸 이용해서 조수석문의 윗부분을 약 1센티 정도 벌린 후 실내 잠금장치를 직접 건들여서 여는 방식을 사용하더라고요. 저두 볼때는 어 저 문짝을 강제로 벌리면 안좋을꺼 같은데 하고... 걱정했습니다. 시보레 체비밴 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아무 이상은 없습니다. 바람소리두 안나고 비두 안들어오고....
아무튼 제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보통 외제차들은 꼬챙이가 들어가지 못하게 문짝중간에 통째로 쇠칸막이로 막혀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부분 이런방식으로(에어쿠션?) 강제로 문을 벌리고 연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무리해서 벌리면 분명히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그걸 이용해서 조수석문의 윗부분을 약 1센티 정도 벌린 후 실내 잠금장치를 직접 건들여서 여는 방식을 사용하더라고요. 저두 볼때는 어 저 문짝을 강제로 벌리면 안좋을꺼 같은데 하고... 걱정했습니다. 시보레 체비밴 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아무 이상은 없습니다. 바람소리두 안나고 비두 안들어오고....
아무튼 제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보통 외제차들은 꼬챙이가 들어가지 못하게 문짝중간에 통째로 쇠칸막이로 막혀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부분 이런방식으로(에어쿠션?) 강제로 문을 벌리고 연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무리해서 벌리면 분명히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10:37
2007.02.21.
2007.02.21.
상식적으로 알아두십시오. 제차는 VGT 2006년 3월식인데, 꼬챙이로 쉽게 열 수 있습니다. 혹시 긴급출동서비스측에서 강제로 문을 벌리려고 하거든 말해주세요...
10:40
2007.02.21.
2007.02.21.
11:32
2007.02.21.
2007.02.21.
제가 어제 그런경우였는데요^^ 차시동을 건상태에서 잠시 슈퍼에 다녀왔는데 자동으로 문이 잠겨져서..ㅡㅡ;
시동이 걸린체 있더군요 그래서 보험회사 연락해서 서비스 받으니^^ ㅋ 여주대학교수겸 정비기사가 오더라구요^^
1분도 안걸리고 그냥 열어버리시는..ㅡㅡ;
시동이 걸린체 있더군요 그래서 보험회사 연락해서 서비스 받으니^^ ㅋ 여주대학교수겸 정비기사가 오더라구요^^
1분도 안걸리고 그냥 열어버리시는..ㅡㅡ;
11:41
2007.02.21.
2007.02.21.
해당 기사가 실력이 없는듯..
에어쿠션 안쓰고도 잘 땁니다..
에어쿠션을 쓰면 아무래도 문짝휨이나 긁힘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안써야 되는데요..
에어쿠션 안쓰고도 잘 땁니다..
에어쿠션을 쓰면 아무래도 문짝휨이나 긁힘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안써야 되는데요..
12:21
2007.02.21.
2007.02.21.
12:21
2007.02.21.
2007.02.21.
오늘 현대카다이렉트에 전화해서 항의했습니다. 그쪽에서도 잘못을 인정했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서비스 나왔던 업체는 죽전4거리에 있는 현대카다이렉트지정점입니다. 처음에 사장부터 직원까지 얘길 해봤었는데,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었습니다. 결국 스포티지 문 따는 방법도 모르면서 사고치고 잘못을 회피하려고만 한거였죠. 괴씸합니다..
참고로 서비스 나왔던 업체는 죽전4거리에 있는 현대카다이렉트지정점입니다. 처음에 사장부터 직원까지 얘길 해봤었는데,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었습니다. 결국 스포티지 문 따는 방법도 모르면서 사고치고 잘못을 회피하려고만 한거였죠. 괴씸합니다..
11:31
2007.02.22.
2007.02.22.
그냥 일반차문따는것처럼 유리사이로 쇠꼬챙이 집어넣어서 열더군요..쉽게열었던건 아니었습니다. 요즘차들은 방법이 틀려서 좀오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그래도 5분정도만에 열었던거 같습니다.
기사분의 잘못된상식으로 차량에 손해를 입으셨다면 강력하게 항의하셔서 아무쪼록 만족할만한 손해배상을 받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