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기에 글을 한번 올린 적이 있는데… 제가 신차를 뽑고 난 후 1주일 지나서 제차뒤 트렁크 밑 부분에서 자기 신고서라고 차 조립할 때 빠진 부품들이 있나 체크하고 없으면 자기 신고서에 체크해서 부쳐 놓는게 있는데… 그게 제차에 부쳐진채로 출고가 되서 회사에 컴플레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빠진 부품은 차 주유구 입구에서 기름통으로 연결되는 주유 배관의 나사인데, 그 당시에는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었지만 그냥 수리만 받고 그냥 끝내려고 수리를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인가 기아 직원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내가 시간도 안되고 하니 가까운데 있으면 거기서 수리를 하겠다고 하고 그 다음날 저녁 신수동 큐서비스 센터로 가서 수리르 받았는데 어이 없게 맞지도 않은 나사 끼워놓고 실리콘으로 범벅해서 고정을 시켜 놓는겁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그냥 이거 원상복귀 시키라고 하고 그 다음날 담당 지점 지점장한테 계속 얘길 하고 있는데, 차는 바꿔 줄 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홧김에 차 못바꿔줄거면 내가 원하는 부위 부품 부위(실리콘으로 떡칠한데 부위) 다 바꿔달라고 해버렸습니다. 솔직히 바꿀 부품이라고 해봤자 나사 하나 끼우는거랑 실리콘으로 떡칠해서 닦아놓은 부분이랑 해서 별게 없는데… (이 지점장이 이걸 알고 저한테 원하는데 다 바꿔준다고 한거 같습니다) 나중에 그렇게 얘기하고 후회가 되네요… 계속 신차로 바꿔달라고 얘길할걸… ㅠ ㅠ, 따로 모 요구해서 받을 수 있는게 없을까요? 너무 화도 나고 허비한 시간도 아깝고 해서요. 앞범퍼 콘크리트에 긁힌거 그거라도 좀 갈아달라고 얘긴하고 싶은데 솔직히 너무 속 보이는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