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보니 치킨 깁숙히 덜익었다고 해서
주인이 오셨는데요.
주인왈 거건 다 익은 것이랍니다.
요즘 분들은 그보다 더 덜익은 것도 부더럽다고 일부러 조금덜 익힌것을 주문한다고 하면서
그러시면 가져가서 좀더 익혀서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주인분은 친절하시게 설명을 해 주셔서
와이프도 덜 익혔으면 덜익힌 부분이 미끌미끌한데 ^^ 하여서
주인께 죄송하다고 하고 조금전 두마리중 한마리를 해 치웠습니다.
울산에는 두마리치킨이 배달해주고 13 입니다.
싸지요 ^^
그집을 아는데 참 께끗하고 믿음이 갑니다.

제가 알고 싶은건 덜익혀서 부드럽게 시켜 먹는 분들도 계신가 ?
하는것입니다.
깊숙한 부분이 쬐끔 뻘건 기운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만.
요즘 또 뉴스에 함씩 나오는 것들이 긴장하게 할때도 있는터라.
물론 바짝튀겨 주세요.라고 주문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만.
쇠고기 스테이크는 그렇게 주문을받습니다만.

세상이 워낙 모르는것 투성이라...참.

저희가 몰라 사장님 힘들게 하였군요...라고  결론 내리고 싶습니다.
안운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