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
전 이해가 안되는데요.. 엔진오일을 100% 빼내는 것은 사실 어렵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 서비스 좋은 곳에서는
최대한 폐오일을 빼내기 위해 노력해주시죠. 그런 곳이 또 인정받고 뜨기도 합니다.

폐오일을 최대한 빼고나서 주입했을 때 5.5~7리터 정도면 f와l선 사이에 적당하게 찹니다.
이건 엔진오일에 관심을 가지고 교환하신 분이라면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실껍니다.

이걸 보고 생각했을 때 4.5리터에 오일게이지에 적당하다는 것은 폐오일을 충분히 빼내지 않았다는
말입니다.그 정비사님 말대로 엔진오일양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차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폐오일을 최대한 빼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점이네요. ^^

참고로 차량관리 초반 부터 순정보다는 다른 오일을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순정오일 차가 원하는 기준보다 떨어집니다.

아 또 참고로 정비소에서는 동호회에 대한 이야기는 안하는 것이 낫습니다. 기분 나빠하는 정비사님 많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듣고 있는 것이 낫구요. 담에 안 가실꺼면 한번 쏴주시구요. ^^
기술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정비사님이 뛰어나시지만 정보공유에 있어서는 동횐님들보다는 약한게 사실이죠.

그래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정비사는 확실히 여러가지로 느낌이 오더군요.. ^^ 아직까지 그리 많이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좋은 정비사분들 많습니다.

사담이 길었네요. ㅎㅎㅎ
어쨌든 엔진오일 량 체크 한번 더 해보시구요. 양만 정확하다면 차에 이상이 생길 일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순정오일 가져다 놓은데는 그나마 낫지만 그렇지 않은 카센터도 많습니다. 그냥 총으로 쏴주는.
배성우님 말처럼(제가 싼타동호회에 잘 놀러가는데 거기서 맨날 글로 뵙지요) 잔유제거 제대로 안해서 그런거지요. 우리 티지에 6리터 들어가는데 4.5리터 넣었다면 적어도 1리터 훨씬 많이 그대로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일반 카센터에서 폐오일 제대로 빼내는 것 기대하기 힘들죠. 제가 가는 곳 같은 경우는 오일 한번 갈면 적어도 30분정도 시간 걸리는데 일반업소라면 기대하기 힘들죠...

저를 보셨군요. ㅎㅎㅎ 요즘 스포넷도 자주 옵니다.

4.5리터만 교환했다면 너무 무성의하게 작업해준듯 싶네요 ㅋ

5.5는 들어가는 걸루 아는디여...ㅡ.ㅡ
글구 5천되면 에어필터는 따로 구입하셔서 꼭 갈아주시는게 좋을 듯 하네여;.
다음 오일 교환 때 까정 버티면 별루 안좋을 듯 싶네여..^^

전 수동이라 5.9리트 들어 갑니다. 지침서에
1급 지정에서 했는데
제가 용량 이야기 하니깐
5.9 넣고 찍어 주면서 아직 더 넣어도 된다면서 모조리 부었습니다.
자중에 제가 몇번 찍어 보았는데 찍어 볼때마다 달라요.. ^^

5.5에서 6.0정도 들어가던데
4.5는 너무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