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블루크리스마스....

질문내용 :
1. 가니쉬 및 범퍼 교체비용
2. 임시면허증이란 것도 잘모르겠지만....임시면허증 상태면 옆에 동승자가 함께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혼자 있으면 무면허 아닌가여???


사고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친 데리러 여친집앞에 주차해있는데....갑자기 뒤에서 쿵소리가 나길래 옆을 보는 순간 백미러가 퍼~~억 하고 나가더군요....넘 황당해서 순간 멍해있다가....10미터 떨어져 주차해 있는 마티즈를 정면으로 가서 들이 박았다는.....

재빨리 달려가서 상대방 차량에서 시동키를 잡아빼고(아줌마가 왼쪽 깜빡이 넣고 도망가려구 하길래) 아줌마한테 운전면허증을 제시했습니다....

아줌마는 처음에는 집에 놔두고 왔다고 하더군요...물론 차안에는 아줌마 혼자였습니다....

아줌마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사고났으니 나오라고해서 기다려서 아저씨가 나왔길래 아줌마보고 집에가서 면허증 가지고 나오시라구.....했더니....그때서야 아저씨왈 "지금 면허증이 발급중이라고...."..황당했습니다.....그럼 무면허아닌가여????

그래서 제가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어디어디서 사고가 났다....그래서 경찰이 오기를 기다리고있는데...

아저씨왈..."다 처리해 줄테니...경찰 부른거 취소하라구...왜 젊은 사람이 그렇게 일처리하냐구....동네 주민끼리 그러지말자구..." 오히려 큰소리입니다..
여기서 저랑 제 여친 완젼 열받았습니다....
전 아줌마 신원이 확실(임시면허증 상태가 무면허인지 아닌지....)을 확인해보려구한거지.....

경찰이 왔지만...그들도 말을 돌려할뿐 뭐라고는 말을 안하더군요....(어차피 내일 회사가서 확인해보면 다알지만...제가 xx자동차보험회사에 있기에...전산파트지만...^^)

아줌마 내가 차안에 없었으면....제차랑 마티즈 박고 그냥 가고 두차는 사고난채로 방치된거아니냐....
오히려 현장에도 없던 아저씨왈 더 큰소리로..."뺑소니 치는 거아니다...왜 그렇게 이야기하냐"라면 더 큰소리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아줌마 아까 제가 물었을때...그냥 백미러만 부딪히는 줄알았지...이런줄몰랐다고했잖아....그리고 깜빡이 키고 나가려는 게 붙잡았는데 그게 뺑소니 아니냐구.....아무소리 못하더군요....

그들이 사고접수 번호 알려주고...전 "제 차는 출고된지 3개월도 안된 차이기에 이건 새로 교체를 하겠다...(어차피 폐차할때까지 맘먹고 뽑은 차이기에)" 그랬더니...
고양이 쥐생각하는 격으로"그럼 나중에 차 팔때 안좋다...."....어이가 없습니다.....

제 중고차 가격 걱정을 왜 그사람이 하는지...

난 상관없다..전부새로교체하겠다....하고선 그들이 그럼 그렇게 하십시요~~라고 하길래...서로 연락처 주고받고...

오는데...전화가 다시 옵니다...자기가 2대를 박아서 할증이 많이 될거같으니 그냥 보험처리말고...자기가 돈으로 주겠다...

그래서...맘대로 하세여...전 전부 새로 교체합니다......상대방 알겠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또 전화가 옵니다...여기서 완젼 짜증났습니다...
"차 입고시키고 자기한테 연락을 달라...".....와서 확인해보겠다.......

사실 가해자가 순순히나왔으면 좋게해결하려구했는데....넘 어이없이...오히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자기네가 더 큰소리칩니다....

옆에 가니쉬교체하고 범퍼교체하는데 얼마나 들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