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이곳에 가입인사 / 차량 등록 / 등등 을 하고 나서야 처음부터 머리 아픈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06년 12월 5일에 뽑은 신차ㅜ,ㅜ 저의 흰티지가...
장거리 왕복 (포항 -> 서울) 약 730km 주행후 이상음을 발견...
- 포항 -> 서울 (약 평균 속도 120km/h , 2500rpm 부근에서 정속( 재 가속안함, 부드럽게 탄력 받으면서 RPM 유지)
    서울도착후 별 문제 없이 390km 이상 주행 하였습니다. 엔진에서 소리도 안나고..
    볼 일 본후 포항으로 내려 가야 하기에, 서울에서 출발 , 중간중간 휴계소 들려서 후열 꼼꼼히 하고, 시동끄고..
    이런식으로 내려 오면서 포항 요금소에서 문제가(갔다 오니 700km이상 주행한 상태).. ㅜ,ㅜ

요금소에서 계산할려고 창문을 여는 순간 그동안 듣지 못했던... "딱~ 딱~ 딱~ " 소리가 엔진음과 같이
들리더군요. 허걱 순간당황 -3-;
요금 지불후 차를 공터에 주차한후 엔진룸을 열고 확인하였죠. 엔진 헤드쪽에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소리가 엔진하부에서 나는거 같더군요.. 후열후 엔진을 끄고, 약간의 시간을 두고 냉각후 재시동...
역시나 공회전 하면서도 "딱~ 딱~ 딱~ " 악셀 밟으면 그에 맞추어서 "딱딱딱~" 엔진내부에서 뭔가 회전하면서
치는 듯한 소리..

밤이었기에 사업소에 가지 못하고 혼자 밤을 지세우며 원인 파악하고자 했지만, 전문가가 아니기에;;
다음달 일찍 동내 q 센터에 도착, 증상을 설명후 첫 확인으로
스캐너를 엔진룸에 있는 콘센트(?)에 연결후 확인작업, 센서 / 압력 / 실린더별 RPM / 분사량 확인..
다 정상이더군요. 혹시나 해서 재차 확인을 요구했지만, 아무래도 이 소리는 엔진하부에서
나는 소리라서 이곳에선 안되고 정비사업소에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포항 영일쪽에 위치한 기아 Q 정비사업소에 가서 확인....
큰 문제가 있는 듯 하다며, 엔진 내부에서 뭔가 이상있다고 하더군요. 크랭크 베어링쪽에 문제 아닐까 하면서
의심을 하는데, 결론은 엔진을 내려서 뜯어 봐야 한다네요 ㅜ,ㅜ;

그래서 새차라서 엔진에 문제가 있다면, 엔진 교체를 요구했답니다.
아 이거 불안해 죽겠네요 ㅜ,ㅜ 혹시 엔진 하단에서 "딱~ 딱~ 딱~ " 소리가 나신다면...
얼른 사업소에 가보세요. 그 상태에서 계속운행하면 어떤일이 발생할지는..

첫 글인데 ㅜ,ㅜ 눈물이..흑흑...

저처럼 새 차 인경우 엔진 교체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겠죠? 이거 다시 분해 했다가 다시 조립한다면...
기분이 영..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