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히터는 기본폼목 입니다
가솔린도 기본사양으로 되어 있을건데요~

PTC히터는 CRDI엔진을 사용한 디젤차량에만 적용된걸로 알고 있는데요.
CRDI엔진의 특성상 엔진열이 받을때까지 시간이 많이걸립니다.
그래서 PTC히터가 대안으로 장착되어 나오는걸로 알고 있구요.
PTC히터를 틀면 연비에 약간의 영향은 있을수 있겠지만 어느정도의 엔진열이 오르면 그 이후로는
엔진열로 히터가 작동되기 때문에 연비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가솔린 차량은 CRDI엔진에 비해서 엔진 열이 빨리 오르는 편이라 적용되지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대신 열선시트는 있는걸로 알고 있고요. ^^

스포티지 가격표의 가솔린 품목에 보면 디젤 lx의 기본 품목이 포함되어 있다고 나오는데 가격표가 잘못 되었나 보군요.

ㅋㅋㅋ 있군요....글씨가 작아서리....^^;
하여튼 꼼꼼히 잘 읽어 봐야 한다니깐요

가격표 밑에 보면 "* 가솔린 차종 : A/T 필수 선택 / 세이프티키 및 PTC 히터 미적용" 이라고 명확하게 나옵니다...
디젤 LX의 기본 품목이라도 가솔린 차량에서 적용 안되니까 가격표 밑에 명시를 해놨겠죠...
가격표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디젤 LX의 기본 품목이 포함되어 있다고 나오는 것은 가솔린 레져형이고 가솔린 TLX는 디젤 TLX 고급형의 사양을 따릅니다...

아 그럼 VGT 차량에는 해당이 없는거네요.

제가 명쾌하게 해답을 내놓도록 하지요.
가솔린 차량에는 ptc히터가 장착될 필요가 없습니다.
디젤엔진은 엔진의 특성상 저발열 엔진에다가 엔진이 두꺼워서 엔진이 덥혀지는데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하지만 가솔린엔진은 엔진 발열도 큰데다가 엔진도 디젤에 비해서 얇은지라 엔진이 빨리 달궈지지요.
이러한 특성때문에 ptc히터가 없었던 초창기 쏘렌토 lx모델은 차가 달궈지기전까진 추위에 벌벌 떨어야하는 경우도 있었답니다.(뭐 지금은 ptc히터 기본장착에다가 옵션으로 연소식히터도 적용되는거로 압니다)
ptc히터의 원리는요... 헤어드라이기랑 똑같다고 보시면됩니다. 바람나오는곳 근처에 가열용 코일이 있어서 공기를 직접 뎁혀주지요. 그렇기때문에 알터네이터가 전기를 더 많이 생산해야 하므로 엔진 rpm이 증가하고, 기름을 더많이 먹게됩니다.

wgt, vgt 할것 없이 ptc히터가 적용되어 있고요. 히터를 틀면 엔진 온도계가 중간쯤을 가리키기 전까진 기름을 더많이 먹습니다. 중간쯔음을 가리킬때면 ptc코일은 꺼지고 엔진 냉각수의 열을 이용해서 히터를 돌리죠.

가솔린 차량은 이러한 ptc히터가 적용되어있지 않으므로 해당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오늘도 배우고 가는군요...^^

^^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히터 팍팍 틀고 다녀도 되겠군요... ^^

Travis님// VGT엔진도 CRDI(커먼레일직접분사방식) 엔진 입니다.
엔진은 같은데 터보차져가 틀릴 뿐이지요. 고정용량 터보차져(WGT), 가변용량 터보차져(VGT)

엔진 열이 오르기 전에는 열선으로...
조금 지난 후에 히터 온...

히터 팍팍 틀고 다니면 더워요.. ㅡ.ㅡ;; ( ..)

근데 PCT도 별 효과를 못보는거 같은데요......

스마일님// ptc히터 조차 없는 디젤차를 타보시면 ptc히터의 고마움을 아시게 될껍니다...
한겨울에 차 시동걸고 히터켜면 20분정도는 히터바람이 아닌 찬바람이 나왔더랬지요..ㅡㅡ;;;;;;;
아...옛날 기억이~~~

있어도 안켜는데 엔진 데워질때 까지 히팅시트로 버팁니다..^^
원격시동으로 예열 많이 하구요..^^

저도 겨울에 히터를 켜면 왠지 정지시에 더 '덜덜'
떨리는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ptc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좋은거 배우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