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을껄요~~~

저두 그래요...

에어컨은 냉각기능도 있지만 제습기능도 있답니다.
차안에 습도가 높아서 자동으로 켜진것이니 정상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차안에 성에가 끼기 때문에 에어컨이 작동되는 것이죠.
히터 작동시에 에어컨이 On되도 기름많이먹는거 말곤 아무런 고장을 일으키지 않는답니다^^

제 경험상 겨울에 앞유리 습기제거는 에어컨과 히타를 동시에 작동하면
습기도 제거되고, 차안온도도 적당하고 도리어 좋아요

저도 성에가 끼길래 제습했다가 자꾸 생겨서 잠시 정차해서....김서리방지제를 발라줬습니다...

겨울철에는 꼭 필요한 제품인듯...^^

자동으로 AC이 작동되는게 맞구요..자동으로 바뀌지 않게끔 하려면 세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메뉴얼 보고 한번 해본거라 기억은 안나지만..^^;;
유리쪽 방향으로 했을때, AC작동안되게 하시려면 메뉴얼을 참고해서 세팅하시면 됩니다.

헉..?? 에어컨하고 히터하고 따로 있는건가요??
걍 온도 30도정도 마쳐도으면 뜨거운 바람 나오던데 그게 히터아닌가요?
헉..모지..?

아....이해못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네요..
공조기의 구조를 아셔야 이해가 빠르실것 같은데요..ㅡ.ㅡ
뜨거우면 히터 차가우면 에어컨 그런게 아니고요...
공조기의 내부를 보면 블로우 모터에서 불어넣은 공기가 에바포레이터안에 냉각패널을 거쳐서 엔진냉각수가 흐르는 히팅패널과 PTC코일을 지나 실내의 내부로 들어오게 됩니다.
냉각패널은 집 에어컨 안에보시면 바람을 시원하게 해주는 라디에이터같은걸 보실수 있죠? 그거랑 같은거고요.
히팅패널은 그 반대로 뜨거운 냉각수가 흐르는 녀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공조스위치의 온도를 낮추면 찬바람이 나와야하므로 공조기가 바람이 히팅패널쪽으로 안가고 바로 실내로 들어오게 컨트롤 해주구요. 온도를 높이면 공기가 히팅패널을 거쳐 들어오므로 뜨거워지지요.
그럼 뜨거운바람이나올때 에어컨 스위치(공조기의 A/C버튼)을 ON 시키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느냐 하면,,,
습기찬 공기가 차가운곳에 닿으면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같은 원리로 냉각 패널에 물방울이 맺힙니다.
그럼 공기에 습도가 낮아지고 유리에 낀 성에같은게 없어지는 것이죠...

냉각 패널과 히팅패널이 따로 존재하므로 아무런 고장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 baloo님 해박한 지식/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A/C버튼을 끄지 않아도 되겠군요. 하하
모두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