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퇴근길에 있었던 일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 (화가 많이 나네요... --)
제 차는 06년 5월에 나왔습니다. 현재 만키로 주행했고요. 오토입니다.

제가 차에 대한 지식이 짧은지라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잘 들어주세요.

일단 현상은 퇴근길에 외곽도로 타고(100km 정도의 속도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한 4~5분정도 운행하던중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엑셀을 밟아도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그냥 탄력만 받은 상태에서 앞으로 가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비상깜박이 후 정차한 다음에 다시 출발하니 차가 "울컹울컹" 할뿐 속도를 내지 못하는겁니다. (30분간 같은 증상)
시동은 안꺼지데요...

더 열받는건 영맨오고 견인차 오고나서 다시 시동걸고 출발하니까 제대로 됩니다. 영맨님은 그냥 타라내요   -- ;.
그냥 타도 괜찮은 겁니까?
제 생각에는 어딘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어디가 문제일까요...

그동안 정말 아끼고 사랑했던 티지... 정말 속상하고 열받습니다.
PS : 참고로 오늘 엔진오일도 갈고 이것저것 점검도 받았었는데 그것과는 상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