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분께 패쓰 ~~ 지송

모든 제품의 플라스틱 재질을 알고 싶으시면 분해해서 뒷면 보시면 표시되어 있습니다.

지금 집에 있는 부품 확인해 보니 재털이커버는 >ABS<
도어스커프는 >PP<
아마도 재질로 보면 데시보드도 PP(폴리프로필렌) 같습니다...
재털이 커버는 강도가 강하고 PP는 좀 부드럽거든요.
혼합 재질의 재질에 따라 >ABS+30PP< 이런식으로도 표시되니 필요부품의 뒷면을 확인하세요.

ELV (유럽의 폐차 처리 지침) 및 각종 규제로 플라스틱 재질은 대부분 표시됩니다..

요즘은 대부분이 PP와 ABS입니다.
가격대비 강성이나 성형성이 좋아 선호하는 편입니다.
데쉬는 과거 PVC로 많이 했는데 가소제의 휘발에 의한 냄새 문제로 사용이 자제되구요
하지만 어딘가에서 가소제 냄새가 나는 걸로 봐서 PVC도 있을거로 보입니다.

그리고 재질은 희원이 아빠말씀 처럼 다 표시되게 되어있어요 뒷면에
그리고 +GF는 유리섬유가 혼합된 강화제품이구요 GF되의 숫자는 혼합된 중량비율(%)입니다.
+MT는 탈크와 같은 미네랄 파우더(쉽게 말하면 돌가루)가 혼합된 성분입니다.

외관과 색상으로는 구분하기 힘들구요 라이타로 살짝 태워보면 알수 있는데 그렇다고 차의 플라스틱을
다 태워보지는 마시길

태울때 그으름이 안나면 PP (왁스와 같은 성분이라)
그으름이 나고 고무타는 냄새(부타디엔고무)가 살짝 나고 약간의 노린내(아크릴노나이트릴)가 나면 ABS
톡 쏘는 냄새가 나면 PVC(염소, Cl)입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수지 표시기호는
PET :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투명한 PET병과 같은 성분)
PA : 나일론
PC : 폴리카보네이트
PBT :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
POM : 아세탈 등입니다.

내장제를 모두 푸라스틱으로.. 이건만 아님 정말 좋은디...쩝...

명쾌한 답을 해 주신 연비대왕님과 희원이아빠님 감사 합니다.
제가 왜 이걸 물어 보냐면, 다 느끼시겠지만 티지 내장 플라스틱에 스크래치가 너무 잘나서 어떻게 하면 스크래치를 안나게 할까 연구하다가, 커스텀퀸이라는 자동차 인테리어 페인트를 찾았는데(유색,무색 다 있더군요) 투명 무광으로 프라스틱에
코딩하듯이 도색하면 스크래치를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입니다.
현재 주문했고 제가 마루타 역활을 하여 한번 해보고 효과 있으면 게시판에 글 올리겠습니다.

사용후기 꼭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