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를 많이 쓴다고 광이 더 난다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차체에 얇게 바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덕지덕지 떡을 만들어버린다면 닦을때 힘만 더 듭니다.. 효과는 얇게 바를때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

D필라를 포함해서 무광플라스틱부분에는 왁스가 뭍으면 하얗게 일어나게 됩니다...뭍자마자 잽싸게 닦아내시면

비교적 괜찮습니다만 한참 지나서 닦으시면 골치아프실겁니다 ^^

무광플라스틱부분에는 왁스를 바르지 마세요~~ 얼마전에 미국산 아이스왁스 어쩌고 저쩌고 하는 왁스를 본적이 있는데

플라스틱에도 안전하다고 광고하더군요..암튼 맥과이버왁스는 안됩니다 ^^

막길님 말처럼...얇게 바르는것이 정답...^^;
플라스틱부분은 저두 하얗게 된 곳이 많이 있구요...
걍~ 왁스가 묻었으면 바루 닦아내면 됩니다.
일부러 바르는 분들두 있는걸요...잘 닦아내면 광두 납니다.. ^^;

막길님 말씀대로 왁스를 많이 바르던 적게바르던 닦아내는 작업시에 차체에 형성되는 두께는 1회작업 시 일정합니다.
그 두께는 왁스에 포함된 고형분(저분자량 폴리 올레핀)의 분자량에 의해 거의 결정됩니다. 다만 차체의 온도가 높으면 그 두께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차체온도가 낮을때 왁싱하는 것이 왁싱효과를 올리는 방법입니다.
얇게 발라서 마른수건으로 제거작업하시는 것이 좋구요

플라스틱에 닿으면 안좋다는 말은 왁스내의 솔벤트 성분이 그 원인입니다. 그 솔벤트가 플라스틱 표면이나 내부를 침투해
안정성을 저하시킵니다. 그러면 장기간 햇빛에 의한 노화속도에 비해 솔벤트의 침투르 받은 플라스틱은 그 수명이 엄청나게 감소하므로 단순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구요 장기간 진행되는 플라스틱 제품의 내구성문제로 이어집니다.

우리 티지에 사용된 재질과 동일한 구형 아반테나 소나타의 범퍼를 보시면 10년 가까이 된차들의 범퍼가 꺠진 상태로 다니는 것을 자주 보이는데, 이게 장기간 사용에 의한 노화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적당한 충격도 흡수하는 고기능성 범퍼이지만 오래 노출되어 노화되면 작은 충격에도 범퍼가 파손되는 안정성이 낮은 것을 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티지의 필라커버들은 힘을 받는 부분이 아니어서 이런 문제까지는 연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런 솔벤트의 공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